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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선발 류현진, ‘반지’ 낄 수 있을까···한국 투수들의 월드시리즈 도전기 [정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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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8 중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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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901374_001_20181025000135667.jpg?typLA 다저스 소속 류현진이 지난 13일(현지시간) 밀워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2차전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AFP/연합뉴스
LA다저스 투수 류현진(31)이 25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 홈구장인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합니다. 국내 언론의 관심은 류현진이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첫승을 거둘 수 있을지, 나아가 리그 우승 반지까지도 거머쥘 수 있을지에 쏠려 있습니다. 24일 1차전에서 다저스가 4-8로 패배했기 때문에 류현진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습니다. 류현진보다 앞서 월드시리즈의 무게를 느껴본 한국 선수들이 있습니다. 김병현과 박찬호입니다. 두 사람의 월드시리즈 이야기를 정리하고 일본 선수들의 기록도 알아봤습니다.

■ 한국인 최초의 월드시리즈 우승, ‘핵잠수함’ 김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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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의 김병현이 2001년 10월21일(현지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3-2로 승리한 후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한국 선수 최초의 월드시리즈 경험자이자 최초의 우승 경험자는 김병현입니다. 김병현은 아시아인 최초로 월드시리즈에 출전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뉴욕 양키스에서 뛰었던 일본의 이라부 히데키는 1999년 월드시리즈 출전 선수 명단에 있었지만 실제로 경기에서 뛰지는 못했습니다. 

김병현은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병역 면제를 받은 뒤 1999년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입단했습니다. 아래에서 위로 떠오르는 강력한 언더핸드로 ‘핵잠수함’이라고 불렸던 김병현은 애리조나의 불펜 투수로 활약했습니다. 애리조나는 2001년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전통의 강호 뉴욕 양키스와 맞붙었습니다. 당시 애리조나에는 우완 커트 실링과 좌완 랜디 존슨이라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원투펀치’로 유명했죠. 

애리조나는 랜디 존슨과 커트 실링의 활약으로 1차전과 2차전에서 승리했습니다. 3차전에서는 양키스가 승리했습니다. 애리조나가 시리즈를 2-1로 앞서는 상황에서 맞은 4차전에서 커트 실링의 뒤를 이어 김병현이 8회 등판했습니다. 한국인 선수 최초의 월드시리즈 등판. 이때 그의 나이가 스물둘이었습니다.

김병현은 8회에 상대팀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는 눈부신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9회는 악몽 그 자체였습니다. 그는 9회말 2사 상황에서 티노 마르티네스에게 동점 홈런을 맞았습니다. 이어 데릭 지터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아 패전투수가 됩니다. 악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5차전에서 마무리 등판한 김병현은 이번에는 동점 투런포를 맞고 승리를 양키스에 헌납합니다. 다행히 애리조나는 7차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메이저리그 사상 창단 이후 최단기간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지만, 7차전의 승리는 각기 선발과 마무리로 등판한 커트 실링과 랜디 존슨이었습니다. 

김병현은 아시아 출신 선수 최초로 우승 반지를 손에 넣었지만 월드시리즈에서의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한국 팬들에게도, 그 자신에게도, 크게 아쉬운 대목입니다. 그러나 김병현은 팀을 월드시리즈에 올려놓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그는 올해 애리조나 창단 20주년을 맞아 각 포지션별 역대 최고 선수를 뽑는 투표에서 마무리 투수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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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절 김병현이 2001년 10월31일(현지시간) 뉴욕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 4차전 경기에서 투런 홈런을 맞은 뒤 괴로워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김병현은 2003년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했습니다. 보스턴은 2004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지만, 김병현은 로스터에서 빠져 마운드에 서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또 하나의 우승 반지를 손에 넣었습니다. 

김병현은 미국과 일본 프로야구를 거쳐 2012년 한국 프로야구로 돌아왔지만 2016년 기아에서 방출됐습니다. 모두가 은퇴를 예상했지만 2017년에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도 유니폼을 입었지만 실제 경기에는 나가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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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이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코리안 특급’ 박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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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4일 미국 뉴욕시 양키스 구장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필라델피아-뉴욕 경기에서 박찬호가 공을 던지고 있다. AFP/연합뉴스

‘코리안 특급’ 박찬호는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입니다. 그는 1994년부터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했지만 월드시리즈 데뷔는 2009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유니폼을 입고서였습니다. 당시 35세였습니다. 

공교롭게도 상대가 8년 전 후배 김병현에게 굴욕을 안겨 준 뉴욕 양키스였습니다. 박찬호는 그해 10월30일 미국 뉴욕시 뉴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필라델피아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습니다. 그는 필라델피아가 1-2로 뒤진 7회말 무사 1, 3루 위기에서 선발 페드로 마르티네스에 이어 등판해 두 타자를 상대로 1안타, 1삼진을 기록한 뒤 교체됐습니다.

아쉽게도 필라델피아가 월드시리즈에서 2-4로 양키스에 패배한 탓에 박찬호는 우승 반지를 끼지는 못했습니다. 

■ 일본은?···13명이 월드시리즈 진출

일본은 어떨까요. 일본 선수들은 모두 13명이 월드시리즈에서 뛰었습니다. 그 중 7명이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꼈습니다. 우승 연도가 빠른 순으로 열거하면, 이구치 다다히토(2005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다구치 소(200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08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마쓰자카 다이스케(2007년 보스턴 레드삭스), 오카지마 히데키(2007년 보스턴 레드삭스), 마쓰이 히데키(2009년 뉴욕 양키스), 타자와 준이치(2013년 보스턴 레드삭스), 우에하라 코지(2013년 보스턴 레드삭스)입니다.

다구치 소는 2006년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2008년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각기 한 번씩 우승해 일본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월드시리즈에서 2회 우승한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뉴욕 양키스에서 뛰었던 마쓰이 히데키는 2009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월드시리즈에서 13타수 8안타 3홈런 8타점의 맹활약을 펼쳐 월드시리즈 MVP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0002901374_006_20181025000135732.jpg?typ다구치 소. 경향신문 자료

0002901374_007_20181025000135746.jpg?typ마쓰이 히데키. 경향신문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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