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위원’ 이종범 ‘LG 코치’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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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르레마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2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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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4년 만에 복귀…‘부자대결’ 관심
‘바람의 아들’ 이종범(48·사진)이 LG 유니폼을 입고 4년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LG가 24일 이종범 코치 영입을 발표했다. 이종범은 올 시즌까지 NC에서 투수를 지도한 최일언 코치, 삼성에서 지도자 생활을 한 김재걸·김호 코치와 함께 LG 코치로 가게 됐다.
2011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이종범은 2013년 김응용 감독이 취임한 한화에 코치로 합류하면서 지도자로 데뷔했다. 2년 동안 한화에서 코치 생활을 한 뒤 2015년부터 방송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그라운드를 떠나 있었다.
새 코치들의 보직은 아직 최종 결정되지 않았으나 이종범은 선수 시절 타격·주루·수비에 모두 능했다. 한화에서는 타격을 지도했다.
이종범의 현장 복귀가 관심을 끄는 것은 아들 이정후(20·넥센)와의 ‘부자 대결’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지난해 고졸 신인으로 프로 데뷔해 신인왕을 거머쥔 이정후는 2년차에 넥센을 넘어 KBO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성장했다.
이정후의 데뷔 이후 줄곧 방송 해설위원이었던 이종범이 코치로 돌아오는 내년에는 그라운드에서 부자 맞대결이 벌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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