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처럼 뛴다" 루카쿠에게 쏟아지는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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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로멜루 루카쿠를 향한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아스널 전설 마틴 키언은 루카루를 사자가 아닌 고양이라고 지적했다.
루카누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9경기 모두 출전했지만 4골에 그쳤다. 지난 시즌 같은 기간 11골과 비교하면 7골이나 적다.
맨유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 루카쿠가 침묵하는 경기가 많아지면서 맨유도 리그 10위까지 추락했다. 여기에 선수단 불화와 주제 무리뉴 감독의 경질설까지 번지며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무엇보다 루카쿠는 맨유에서 자신감을 많이 잃은 모습이다. 유벤투스전에선 이렇다 할 찬스조차 만들지 못했다. 그는 키엘리니와 보누치 사이에 갇혀 뭘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 같았다.
아스널의 출신 키언은 “루카쿠는 타고난 신체조건으로 파워와 스피드를 갖췄다. 사자처럼 강한 모습을 보여야할 것 같지만, 유벤투스전에는 귀여운 고양이처럼 플레이했다”고 아쉬워했다.
맨유의 레전드 게리 네빌은 비판의 강도를 더욱 높였다. 그는 “루카쿠가 월드클래스 레벨에 오르려면 아직 멀었다. 꾸준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심지어 주제 무리뉴 감독도 루카쿠의 부진에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루카쿠가 최근 부진하다는 주장에 동의한다. 자신감과 움직임, 볼 터치가 모두 떨어졌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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