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LAPD, 푸이그 등 선수들 '빈집털이' 특별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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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es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2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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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야시엘 푸이그(LA 다저스)는 한때 '빈집털이' 범죄의 표적과 같았다. 최근 2년간 푸이그가 집을 비운 사이 자택에 도둑이 침입한 게 4차례나 된다. 절도 피해 금액은 어마어마하다.
LA 경찰국(LAPD)은 최근 미국 할리우드와 베벌리힐스 일대를 돌며 유명인사들의 주택을 털어온 도둑들을 붙잡기도 했다. 용의자들은 유명 인사들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집을 비우는 일정을 파악하고 범죄를 실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형적인 '빈집털이' 범죄.
미국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LAPD는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원정 경기 기간 중 푸이그를 비롯해 클레이튼 커쇼, 저스틴 터너 등 주요 선수들의 자택 보호에 들어갔다.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는 선수들의 가족들까지 선수단과 동행하며 원정을 떠난다. 집이 텅 비게 된다.
매체는 LAPD는 이들의 저택 순찰을 강화하는 등 절도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선수들도 빈집털이 범죄의 피해 대상이 되지 않기 위해 보안 시스템을 갖추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선수들이 걱정해야 할 건 절도 피해가 아니다. 이 매체는 "다저스는 월드시리즈에서 보스턴에 이틀 연속 패했다"고 현재 팀 상황을 더 걱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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