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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공식발표] UCL 이주의 선수→제코, 이주의 골→디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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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7 푸아그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2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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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파리 생제르망을 구해낸 앙헬 디 마리아(30)의 극장골이 챔피언스리그 이 주의 골로 선정됐다. 이 주의 선수에는 2골 1도움을 기록한 에딘 제코(32, AS로마)이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챔피언스리그 이 주의 선수로 제코를 선정했고, 이 주의 골은 디 마리아의 2번째 골이다"고 전했다.

AS로마는 지난 24일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펼쳐진 CSKA 모스크바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경기에서 제코의 맹활약을 앞세워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제코는 전반 30분과 43분 득점포를 가동했고, 후반 5분, 윈데르의 쐐기골까지 어시스트했다. 맹활약을 펼친 제코에게 UEFA는 '이 주의 선수 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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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골'은 디 마리아에게 돌아갔다. 파리 생제르망은 25일, 홈 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나폴리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1-2로 끌려가다 후반 종료 직전, 디 마리아의 극장 동점골에 힘입어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디 마리아는 우측면에서 절묘한 왼발 감아차기를 시도했고, 디 마리아의 발끝을 떠난 공은 아름다운 포물선을 그리며 그대로 골문 구석에 꽂혔다. 마르세루, 베르나르도 실바가 터트린 골 등이 경합을 펼쳤지만 상의 주인공은 디 마리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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