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전 충격패 후’ 지단, 포그바-에릭센 영입 안 한 레알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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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지네딘 지단 감독이 파리생제르맹(PSG)과 충격적인 패배 화살을 구단 수뇌부로 돌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지단 감독이 이번 여름 폴 포그바를 비롯해 크리스티안 에릭센, 도니 판 더 빅 등 중원 자원을 영입하지 않았던 구단 이사회를 비난했다”라고 전했다.
지단 감독이 화난 결정적인 이유는 주중에 열린 PSG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 원정 결과 때문이다. 레알은 PSG 원정에서 0-3으로 완패 당했고, 무게감이 약해진 중원 싸움에서 패배가 결정적이었다.
그는 이번 여름 에당 아자르와 루카 요비치, 페를랑 멘디, 에데르 밀리탕 등 선수 보강을 알차게 했지만, 마지막으로 확실한 중원 자원 보강을 원했다. 루카 모드리치가 만 34세로 적지 않은 나이고, 토니 크로스만으로 버티기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레알은 포그바와 에릭센, 판 더 빅 영입에 소극적이었고, 결국 지단 감독이 원하는 영입은 없었다. 결과까지 실망스러워지자 지단 감독도 이에 반응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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