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기타 끝내기 홈런! 소프트뱅크 일본시리즈 챔피언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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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2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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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홈 3연전을 쓸어담은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일본시리즈 우승을 눈앞에 뒀다.
소프트뱅크는 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열린 2018 일본시리즈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 경기에서 5-4, 10회말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시리즈 전적 3승 1무 1패, 3일부터 이어질 히로시마 원정에서 한 경기만 잡으면 2년 연속 챔피언에 오를 수 있다.
1차전 소프트뱅크 2-2 히로시마(12회 무승부)
2차전 소프트뱅크 1-5 히로시마
3차전 히로시마 8-9 소프트뱅크
4차전 히로시마 1-4 소프트뱅크
5차전 히로시마 4-5 소프트뱅크(10회 끝내기)
8회까지 리드가 3번 바뀌었다. 먼저 2회 히로시마가 아이자와 쓰.바사의 2사 후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히로시마는 4회 무사 만루 위기에서 소프트뱅크 나카무라 아키라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줬으나 추가점을 막았다. 이어진 5회 공격에서 2사 2루 기회를 마루 요시히로가 살렸다. 오른쪽 담장을 살짝 넘기는 라인드라이브 홈런으로 3-2 리드를 잡았다.
소프트뱅크는 5회 1사 만루에서 동점을 만들었지만 6회 다시 1점 차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소프트뱅크의 뒷심은 7회부터 발휘됐다. 정규 시즌 홈런이 하나 뿐인 아카시 겐지가 동점 홈런을 터트렸다.
4-4 동점에서 양팀이 9회 득점 기회를 놓쳤다. 히로시마는 1사 후 희생번트로 만든 2사 2루를, 소프트뱅크는 안타와 번트, 고의4구로 얻은 1사 1, 2루를 살리지 못했다. 소프트뱅크는 연장 10회말 선두 타자 야나기타 유키가 끝내기 홈런을 터트려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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