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KB손해보험 잡고 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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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추짜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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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철우(오른쪽)와 김정호.(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삼성화재가 KB손해보험의 상승세를 잠재우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화재는 2일 경기도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KB손해보험전에서 세트 스코어 3-2(25-23 20-25 27-29 25-20 15-8)로 이겼다.
리시브 불안 속에 최근 두 경기를 모두 패했던 삼성화재는 세 경기 만에 승수를 쌓았다. 시즌 성적은 3승3패(승점 8)다.
박철우가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23점을 책임졌다. 블로킹과 서브에이스도 2개씩 맛봤다. 공격으로만 19점을 보태 박철우는 프로배구 최초 4000 공격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KB손해보험은 3연승이 무산됐다. 알렉스의 대체 선수로 영입된 펠리페는 새 팀 데뷔전에서 16점, 공격성공률 36.84%를 기록했다.
먼저 1세트를 따낸 삼성화재는 2,3세트를 내리 패해 벼랑 끝에 몰렸다.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은 4세트부터 타이스를 뺀 채 국내 선수들로만 경기를 치렀다. 선택은 적중했다. 박철우를 중심으로 똘똘 뭉친 삼성화재는 4,5세트를 모두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1(25-16 25-20 20- 25 25-22)로 격파했다.
KGC인삼공사는 승점 9(3승1패)로 선두 GS칼텍스(승점 9)에게 세트득실률에서 뒤진 2위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1라운드 5경기를 모두 패했다. 외국인 선수 베키가 부상으로 빠진 것이 아쉬웠다.
지난 시즌까지 현대건설에서 뛰었던 한유미는 은퇴식을 갖고 정들었던 코트에 작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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