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환 "승리하는데 보탬이 돼 기쁘다"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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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추어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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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두산 최주환이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반격에 기여했다.
최주환은 5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2차전 SK와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최주환의 활약 속에 두산도 7-3으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다음은 최주환과 일문일답.
- 경기 소감은.
2차전이 굉장히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리를 가져오는데 보탬이 되는 홈런과 타점을 올려서 기분이 좋다. (세스) 후랭코프도 잘 던져줬다.
- 그간 어떻게 훈련했길래 잘 치나.
한국시리즈를 기다리면서 회복 훈련에 초점을 맞췄다. 그리고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다녀왔다. 부상 부위가 완치가 되지 않아 러닝에 제한이 있었는데 감독, 코치님 그리고 선후배 동료들이 배려를 많이 해줘서 한국시리즈에 오기까지 몸관리를 잘 한 덕분에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부상 부위의 상태가 좋아지면서 경기 치르는데 지장이 없게 됐다. 배트 컨디션도 컨디션이 회복되며 올라왔다. 경기를 치르는 데 지장이 없게 배려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긍정적인 부분으로 많이 작용했던 것 같다
- 4회 홈런에 대해 설명한다면.
어떤 구종을 노리기보다는 최대한 시즌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고 임했다. 한국시리즈라는 부담감을 버렸다. 평정심을 최대한 유지했는데 좋은 타구가 나와 홈런으로 연결됐다. 한국시리즈에서는 첫 홈런인데 느낌이 확실히 더 스릴 있었던 것 같고 기분이 좋았다. 팀이 이기는 데 보탬이 돼 기분이 더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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