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KGC인삼공사가 선두로 올라섰다. 

KGC인삼공사는 5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펼쳐진 2018-2019 도드람 V리그 IBK기업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21, 25-15)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4승 1패 승점 12점을 기록한 KGC인삼공사는 선두로 뛰어올랐다. 현재 2위는 GS칼텍스(4승 1패 승점 11점), 3위는 흥국생명(3승 2패 승점 8점), 4위 IBK기업은행(2승 3패 승점 8점), 5위 한국도로공사(2승 3패 승점 5점), 6위 현대건설(5패 승점 1점)이 각각 기록하게 됐다. 

인삼공사는 알레나가 24득점을 뿜어내면서 공격성공률 57.8%를 기록했고, 최은지가 10점, 채선아가 8점을 거들었다. 한수지도 7점을 올렸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어나이가 20점, 고예림이 10점을 올렸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3점씩만 득점했다. 

남자부에선 현대캐피탈이 KB손해보험에 3-0 완승을 거두며 선두로 뛰어올랐다. 

현대캐피탈은 5승 1패 승점 14점으로 OK저축은행과 승패 및 승점이 같았지만 세트득실률에서 앞서며 선두가 됐다. 3위는 대한항공(4승 2패 승점 13점), 4위는 삼성화재(3승 3패 승점 8점), 5위는 KB손해보험(2승 4패 승점 7점), 6위는 우리카드(2승 4패 승점 6점), 7위는 한국전력(6패 승점 1점)이 각각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