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중원 강화를 노리는 유벤투스가 여전히 폴 포그바의 복귀를 1순위로 설정하며 계속해서 영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고, 포그바의 에이전트와 접촉했다.

유벤투스는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하며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제패라는 확실한 목표를 세웠다. 그러나 호날두를 지원 사격할 확실한 미드필더를 영입하지 못했다는 판단을 하고 있고, 이에 지난여름부터 포그바의 복귀를 추진해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답은 거절이었다. 특히 주제 무리뉴 감독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조국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끌며 한 층 업그레이드된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포그바의 이적을 원하지 않았고, 리그 첫 경기에서 주장 완장까지 맡기며 믿음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포그바의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지난 9월 "유벤투스가 이번 1월 이적 시장에서 중원을 강화를 노리고 있고, 모나코의 유티 틸레망스와 파리 생제르망의 아드리엔 라비오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유벤투스의 '드림 영입'은 여전히 포그바다"며 유벤투스가 포그바의 영입을 여전히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의 수뇌부는 포그바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와 접촉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는 "유벤투스가 포그바를 복귀시키기 위해 그의 에이전트 라이올라와 접촉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