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스미스와 6번째 배터리…'천적' 아레나도 선발 복귀
페이지 정보
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23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LA 다저스 류현진이 신인 포수 윌 스미스와 6번째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최근 5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만 안은 가운데 5전6기로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정규시즌 홈경기 최종전이기도 한 다저스는 이날 작 피더슨(우익수) 가빈 럭스(2루수) 저스틴 터너(3루수) 코디 벨린저(중견수) 코리 시거(유격수) A.J. 폴락(좌익수) 맷 비티(1루수) 윌 스미스(포수) 류혀진(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과 비교해 포수 스미스, 1루수 비티, 우익수 피더슨이 선발로 나선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예고대로 스미스가 선발 마스크를 쓴다. 류현진과는 시즌 6번째 호흡. 류현진은 앞서 스미스와 배터리를 이룬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81로 좋지 않았다. 로버츠 감독은 “서로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며 두 선수를 다시 맞췄다. 지난 5일 콜로라도전(4⅓이닝 3실점) 이후 2경기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은 베테랑 러셀 마틴과 함께한 19경기에서 123⅔이닝 동안 22자책점 평균자책점 1.60으로 가장 좋았다. 오스틴 반스와 2경기 13이닝 3자책점(2.08), 로키 게일과 1경기 5⅔이닝 2자책점(3.18)으로 괜찮았다.
한편 콜로라도에선 트레버 스토리(유격수) 가렛 햄슨(중견수) 놀란 아레나도(3루수) 이안 데스몬드(좌익수) 라이언 맥마흔(2루수) 조쉬 푸엔테스(1루수) 샘 힐라드(우익수) 드류 부테라(포수) 안토니오 센자텔라(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맥마흔과 힐라드를 제외한 나머지 7명이 우타자. 아레나도와 함께 데스몬드가 선발 복귀했다.
특히 ‘류현진 킬러’ 아레나도가 3번타자로 중심타선에 돌아왔다. 아레나도는 류현진과 통산 31차례 맞대결에서 28타수 15안타 타율 5할3푼6리로 매우 강했다. 홈런과 2루타 4개씩 포함 장타만 8개로 10타점 3볼넷 2삼진. 출루율 .581 장타율 1.107 OPS 1.688로 압도적인 천적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류현진의 최대 난적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