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에 실망한 산체스, "맨유가 주전 보장 약속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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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1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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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30)가 계속되는 벤치 신세에 화가 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당초 약속을 깼다는 주장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14일(한국시간) “산체스가 맨체스터 더비를 벤치에서 시작한 것에 크게 실망했다. 이대로라면 맨유를 떠날 것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지난 1월 산체스는 아스널을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산체스는 주급 50만 파운드(약 7억원)와 주제 무리뉴 감독으로부터 주전을 보장 받는 조건으로 맨체스터 시티가 아닌 맨유를 선택했다.
하지만 올 시즌 현실은 다르다. 맨시티에선 주전 경쟁이 심할 것을 예상해 맨유로 왔지만 벤치로 밀려났다. 맨체스터 더비에서 교체로 뛰었다.
산체스는 맨유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경기에 나서기 위해 맨유를 탈출하는 걸 고려 중이다.
이미 여러 구단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지만 고액 연봉이 걸림돌이다. 영국 현지 매체들도 산체스의 내년 1월 맨유 탈출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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