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워키 유망주인 내야수 키스턴 히우라[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8일(한국 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의 내야수 키스턴 히우라가 2018 애리조나 가을리그 MVP로 뽑혔다'고 알렸다.

히우라는 "이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전 세계 최고의 인재들과 경쟁을 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곳에 와서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MLB.com이 선정한 브루어스 구단 유망주 랭킹 1위에 올랐던 히우라. 그는 피오리아 자벨리나스 소속으로 이번 리그에 참가했다. 히우라는 23경기에 뛰면서 타율 0.323 5홈런 33타점 장타율 0.563 출루율 0.371를 기록했다.

히우라는 2017년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지명을 받았다. 이번 시즌 상위 싱글A 캐롤라이나, 더블A 빌록시 등 모두 1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3 13홈런 43타점 장타율 0.464 출루율 0.357의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