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위한 무대는 마련됐다…포르투갈, UNL 파이널행+개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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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1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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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윤진만 기자= 포르투갈이 초대 네이션스리그 파이널 개최지로 선정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내년 6월 UEFA 네이션스리그 초대 파이널4 개최지로 포르투갈을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영국 , 스페인 <아스> 등 유럽 주요 언론이 보도했다. 이탈리아, 폴란드와의 경쟁 끝에 개최권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6월5일부터 9일까지, FC포르투 홈구장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와 기마랑이스에 위치한 에스타디우 D.아폰소 엔리케스에서 네이션스리그 파이널4 준결승 2경기와 결승전 및 3,4위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포르투갈 대표팀은 이탈리아와 0-0 무승부 결과를 통해 네이션스리그 파이널4에 선착했다. 이 미니 토너먼트에는 포르투갈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가 참가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 7월 2018 러시아월드컵을 마치고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고 있지만, 페르난도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은 ‘호날두가 곧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복귀 시점은 내년 3월이 유력하다.
호날두 입장에서도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대회가 더욱 특별할 밖에 없다. 호날두는 18세이던 2003년 국가대표로 데뷔해 2004년 여름 자국에서 열린 유로2004를 통해 국제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누누 고메스, 루이 코스타 등 베테랑들과 함께 뛰며 팀을 준우승에 올려놓았다. 그리스와의 조별리그 1차전과 네덜란드와의 준결승전에서 각각 득점했고,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선 승부차기를 성공시켰다. 이후 포르투갈 에이스로 거듭나 지금까지 A매치 154경기 85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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