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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10년 계약' 바라는 마차도와 하퍼, 누가 족쇄에 묶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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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1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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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매니 마차도가 FA 시장에서 브라이스 하퍼와 함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27일(한국시각)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타격을 하고 있는 마차도. 애틀랜타(미국 조지아주)=AP연합뉴스지난 13일(한국시각)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The Athletic)'은 흥미로운 기사 하나를 실었다. 이번 겨울 FA 시장에 나온 26살 동갑내기 브라이스 하퍼와 매니 마차도에 관한 내용이다. 10년 이상의 초장기계약으로 '판'을 떠들썩하게 만들 두 선수가 역사적으로도 주목해야 할 선수라는 점을 부각했다. 해당 매체는 역대 28세 이하 FA들의 순위를 매기면서 마차도를 3위, 하퍼를 11위에 올려 놓았다. 1위는 알렉스 로드리게스(2000년), 2위는 배리 본즈(1992년)였다.

기사를 쓴 클리프 코코란은 마차도에 대해 '베이스볼레퍼런스가 예상한 그의 올해 WAR은 5.2였는데, 수비 불안에도 불구하고 5.7로 예상치를 넘어섰다'고 한 반면 하퍼에 대해서는 'WAR이 2016년 1.5, 올해 1.3인 것을 보면 타석에서의 기복, 부상 경력을 참고하지 않을 수 없다'며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러면서 그는 '이상적인 FA 평가는 잘한 것(impressive accomplishment)과 의외로 못한 것(confounding underperformance)을 모두 고려한 혼합물이어야 한다'고 했다. 즉 마차도와 하퍼가 어느 정도의 몸값을 받느냐는 전적으로 그들을 평가하는 해당 구단의 평가에 달려 있다는 뜻이다.

두 선수는 이번 FA 시장에서 랭킹 1,2위를 다투고 있다. ESPN은 마차도를 1위, 하퍼를 2위로 MLB.com은 하퍼를 1위, 마차도를 2위로 평가했다. 미국 유력 매체들이 최근 앞다퉈 전하고 있는 두 선수의 예상 행선지는 매우 다양하다. 이번 겨울 대대적인 투자에 나서겠다고 선언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비롯해 뉴욕 양키스, LA 다저스, 시카고 컵스와 화이트삭스, 워싱턴 내셔널스 등 빅마켓 구단들이 모두 거론되고 있다.

MLB.com에 따르면 양키스의 경우 할 스타인브레너 구단주가 구단 고문인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마차도에 관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영입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하퍼가 시장에서 만족스러운 조건을 찾지 못할 경우 원소속팀 워싱턴과 재계약할 수 있다'고 내다보기도 했다. 이런저런 얘기가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두 선수는 1992년생으로 내년이면 만 27세가 된다. 타자로서 본격적으로 전성기를 구가할 수 있는 시점이다. 이 때문에 둘 다 10년 이상의 장기계약이 가능하다는 예측이 나온다. 하퍼는 올시즌 막판 워싱턴 구단의 10년-3억달러 제안을 거절한 경력이 있다.

MLB 네트워크 라디오가 최근 예상한 주요 FA들의 몸값을 보면 마차도는 12년 3억7200만달러, 하퍼는 10년 3억3000만달러로 돼 있다. 꽤 흥미로운 예측이다. 이 매체는 패트릭 코빈은 6년 1억3800만달러, 댈러스 카이클 4년 8000만달러, 네이선 이볼디 5년 9000만달러로 내다봤다. 역시 계약기간에 대해서는 투수들보다 타자들이 후한 대접을 받는다는 걸 알 수 있다. 과연 두 선수 모두 총액 3억달러 이상의 투자 가치가 있을까. 더불어 둘 중 누가 더 많은 금액에 계약할까. 이번 겨울 최고의 관심사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 기록은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갖고 있다. 그는 2014년 11월 당시 마이애미 말린스와 13년 3억2500만달러에 초대형 계약을 맺은 바 있다. 1년전 양키스로 옮겼고, 아직도 계약기간 9년이 남았다. 10년 계약은 그동안 심심치 않게 탄생했다. 최초의 10년 계약은 1977년 투수 웨인 갈랜드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사이에 체결된 총액 230만달러짜리다. 1978년에는 외야수 리치 지스크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10년 300만달러에 계약했다. 1981년에는 양키스가 FA 데이브 윈필드와 10년 2300만달러에 계약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이후 10년 이상 계약은 알렉스 로드리게스(텍사스와 2001~2010년 2억5200만달러, 후에 양키스와 2008~2017년 2억7500만달러로 갱신), 데릭 지터(2001~2010년, 1억8900만달러), 트로이 툴로위츠키(2011~2020년, 1억5775만달러), 앨버트 푸홀스(2012~2021년, 2억4000만달러), 로빈슨 카노(2014~2023년, 2억4000만달러), 조이 보토(2014~2023년, 2억25000만달러), 그리고 스탠튼까지 7명이다.

마차도와 하퍼는 20대 중반의 나이, 뛰어난 타격 능력, 전국적인 인기도 등 구단들이 탐을 낼 수 있는 슈퍼스타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단점도 명확하다. 마차도 허슬 플레이가 부족하고 수비가 불안하다. 하퍼는 매년 기복이 심하고, 부상 경력이 있다. 양키스의 스타인브레너 구단주는 "마차도가 허슬 플레이가 부족하다면 그게 실제로 뭔지 얼굴을 보고 얘기하면 된다"고 했다. MLB.com은 이날 컵스가 하퍼에 관심을 보일 수 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하퍼와 평균 연봉 3000만달러 이상에 계약할 경우 컵스는 사치세 20%와 누진사치세 12%를 내야 한다'며 재정 측면에서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지금까지 10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한 뒤 만족스러운 활약을 펼친 선수는 지터 정도 밖에 없다. 툴로위츠키, 푸홀스, 카노는 급격한 기량 저하에 부상도 많았다. 로드리게스는 선수 시절 막판 약물 이미지까지 더해졌다. 마차도 또는 하퍼에게 10년 '족쇄'에 묶일 팀이 나타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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