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번째 시즌' 노비츠키 "얼른 팬들과 호흡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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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2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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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강성식 기자] 21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노비츠키가 드디어 코트로 돌아온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23일(이하 한국 시간) 덕 노비츠키가 12월 중으로 올시즌 첫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댈러스 매버릭스의 덕 노비츠키는 지난 시즌이 끝나기 직전에 왼쪽 발목에서 뼈 제거 수술을 받았다. 노비츠키는 시즌 초반 복귀를 목표로 삼고 재활 중이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노비츠키는 지난 22일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마이크 롤링스 댈러스 시장을 직접 만났고, 올해 말까지 다시 코트로 돌아오길 원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노비츠키는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12월에는 복귀 준비가 끝날 것 같다. 그때는 코트에 나설 수 있을 것이다"라며 자신의 복귀가 얼마 남지 않음을 밝혔다.
12월에 코트에 나서면 노비츠키는 NBA 역사상 처음으로 21시즌을 한 팀에서 뛰는 선수가 된다. 노비츠키 전까지 한 팀에서 가장 오래 뛴 선수는 2016년 은퇴한 코비 브라이언트다. 코비는 LA 레이커스에서만 20시즌을 뛰었다.
노비츠키는 지난 몇 주 동안 운동 강도를 서서히 늘려 왔지만 아직 팀 연습에는 참여하지 않았다고. 그는 "서두르고 싶지 않다. 나는 천천히 몸을 만들고 충분히 준비가 된 상태로 코트에 돌아가겠다"며 "나의 목표는 건강하게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몇 년 전에 빨리 복귀했다가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던 일을 기억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이어서 노비츠키는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4월에 수술을 받았고 재활과 러닝을 열심히 했다. 이제 코트에 나서서 경쟁을 하고 싶다"며 "얼른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싶다"라며 복귀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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