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마무리훈련 끝, 이동욱 감독 "비시즌 현명하게 보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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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2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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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NC 다이노스가 24일 오전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 훈련을 마쳤다.
이동욱 감독은 실전 점검의 기회가 적었던 점을 아쉬워했지만 날씨가 좋아 전체 일정에 차질을 빚지는 않았다며 안도했다. 선수들에게는 비시즌 몸 관리는 물론이고 사생활에서 실수를 저지르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욱 감독은 2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마무리 훈련 마지막 날을 지휘했다.
그는 "실전에서 어떻게 하는지 선수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싶어서 외국에 나가려고 했다. 그런데 몇 가지 조건이 맞지 않아서 올해도 한국에 남게 됐다. 다른 팀과 경기를 못 치러본 점은 아쉽다. 청백전은 투수 숫자에 한계가 있어서 적은 이닝을 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대신 훈련이 큰 변동 없이 예정대로 마무리된 점은 다행이라고 했다. 이동욱 감독은 "그동안 마무리 훈련 때 비가 오거나 날이 갑자기 추워지는 경우가 꼭 있었던 것 같은데 올해는 그렇지 않았다. 하늘이 돕는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웃었다.
훈련을 마친 뒤 선수단 미팅에서 이동욱 감독은 비시즌 몸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남은 두 달 동안 충분히 회복하시고 잘 쉬고 오셔야 합니다. 2월 1일은 야구선수가 업무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중요한 시간이라는 것은)여러분이 더 잘 아실 겁니다. 비시즌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2019년 성적이 좌우됩니다. 여러분이 현명하게 남은 두 달을 보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동욱 감독은 "당부하고 싶은 말은, 야구선수로서 하지 않아야 될 일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잘 대처해주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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