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출신 버튼, 11득점으로 OKC 공동 선두 등극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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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2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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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 시절의 디온테 버튼. © News1 박하림 기자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KBL 원주 DB 출신 디온테 버튼(24·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이 NBA에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버튼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체서피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NBA 샬럿 호네츠와의 경기에 출전해 21분간 뛰며 11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팀도 109-104로 승리해 12승 6패로 서부컨퍼런스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이날 버튼은 야투를 8차례 던져 3점슛 1개 포함 4개를 성공시켰다. 자유투도 3번 시도해 2개를 넣으며 벤치 멤버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첫 득점은 3점슛이었다. 버튼은 2쿼터 초반 러셀 웨스트브룩의 패스를 받아 3점슛을 성공시켰다. 그리고 2쿼터 중반에는 속공 상황에서 다시 웨스트브룩의 패스를 받은 뒤 수비를 앞에 둔 채로 덩크슛을 꽂기도 했다.
이날 이전까지 버튼은 8경기에서 한 경기 평균 2.3득점에 그치고 있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올린 기록을 더해 3.2득점으로 평균 득점을 끌어올렸다. 출전 시간과 득점 모두 NBA 입성 후 최고 기록이었다.
버튼은 지난 시즌 DB에 몸담으며 54경기에 출전해 평균 23.5득점 8.6리바운드 3.6어시스트 1.8스틸을 올렸다. 이를 바탕으로 NBA에 도전했고, 경쟁에서 생존해 오클라호마시티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오클라호마에서는 포인트 가드 웨스트브룩이 가장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웨스트브룩은 34분간 뛰며 30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로 트리블 더블에 가까운 기록을 냈다.
샬럿에서는 켐바 워커가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워커는 25득점 2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으로 샬럿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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