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가격이 문제가 아니다. 선수가 없다”

기성용이 속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라파 베니테스 감독이 겨울 이적 시장 선수 영입에 대한 고충을 털어 놓았다. 베니테스 감독은 현지 매체를 통해 “1월 이적 시장은 (선수 영입이) 굉장히 어렵다. 이적료가 문제가 아니다. 적합한 선수를 찾을 수 있을 지가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베니테스 감독은 “항상 말해왔듯 톱클래스 선수들은 이 시기에 챔피언스리그나 다른 빅 클럽에서 뛰게 마련이다. 선수들이 뭔가 변화를 주기가 어려운 이유”라고 설명했다. 

“우리에겐 옵션이 별로 없다”라고 뉴캐슬의 현 상황을 진단한 베니테스 감독은 “그래서 여느 때보다 더 노력해야 한다. 우리에게 적합한 선수들을 찾게 된다면 어서 논의를 시작해야한다”라며 이적 시장에 대한 열망을 내비쳤다.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현재 14위에 머물러 있는 뉴캐슬은 현재 엎친 데 덮친 격 여섯 명의 부상자까지 안고 있다. 더밋(햄스트링)·무토(종아리)·라셀레스(어깨) 셀비(근육)·스테리(사타구니)·르준(무릎 인대)이 부상자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