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큐 벤제마”… ‘경질설’ 지단 한숨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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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2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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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마드리드, 세비야 1-0 제압
힘겹게 1승 추가해… 7→2위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한숨 돌리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19분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가 다니엘 카르바할의 우측 크로스를 헤딩, 결승골을 넣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세비야 원정 4연패를 끊고, 이번 시즌 3승 2무(승점 11)로 2위가 됐다.
지단 감독은 지난 3월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에 복귀했다. 지단 감독은 부임 후 레알 마드리드 재건을 약속했고, 구단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 구단은 에덴 아자르, 루카 요비치 등을 영입하며 지단 감독에게 힘을 실어줬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빠진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에 0-3으로 패했고 지단 감독은 경질설에 시달렸다.
지단 감독은 2016년 1월 레알 마드리드에 부임, 2017∼2018시즌까지 3회 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일궜고, 챔피언스리그 사상 처음으로 3연패를 차지했지만, 올 시즌 출발은 좋지 않았다.
지단 감독은 경기 직후 “먼저 행복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면서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한 이래 가장 만족스러운 경기였다”고 말했다. 지단 감독은 “결승골을 넣은 벤제마가 팀이 승리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칭찬한 뒤 “90분 동안 쉽지 않았으나 끝까지 최선을 다해 이겼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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