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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드 벨 한화행, '텍사스 눈물젖은 빵' 호잉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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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2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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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미야자키(일본), 이상학 기자] 한화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채드 벨(29)의 한국행 뒤에는 외야수 제라드 호잉(29)이 있었다. 텍사스에서 눈물 젖은 빵을 먹던 그들의 인연이 먼 나라 한국, 그것도 같은 팀 한화까지 이어졌다. 

한화는 지난 15일 외국인 투수 워윅 서폴드와 함께 채드 벨을 영입했다. 총액 100만 달러 상한선을 꽉 채운 1선발 서폴드에 비해 벨은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40만 달러로 보장액은 60만 달러이며 옵션으로 25만 달러가 붙었다. 

한화가 벨을 영입한 것은 선발진 구성상 좌완 투수가 하나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한용덕 감독의 요청이 있었다. 서폴드와 같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최근 3년을 함께 뛴 벨이 마침 한화의 영입 리스트에 있었고, 접촉 후 일사천리로 계약이 진행됐다. 

한화와 벨의 계약에는 호잉의 존재가 컸다. 한화 관계자는 "벨과 호잉이 친분이 있다. 마이너에서 6~7년을 팀 동료로 함께했던 사이다. 호잉이 한국에 와서 잘 되는 것을 보고 벨도 마음이 움직인 것 같다. 이미 호잉으로부터 한국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듣고 있다.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벨과 호잉은 1989년생 동갑내기로 텍사스 레인저스 마이너리그에서 한솥밥을 먹은 인연이 있다. 2010년 싱글A를 시작으로 2016년까지 7년간 더블A와 트리플A 단계를 함께 밟으며 메이저리거의 꿈을 키웠다. 호잉이 2016년 먼저 빅리거가 됐고, 벨은 이듬해 디트로이트로 옮겨 빅리그 마운드를 밟았다. 지난해 5월21일에는 메이저리그에서 투타 맞대결을 벌였다. 9회 벨이 호잉을 바깥쪽 패스트볼로 루킹 삼진 잡은 바 있다. 

텍사스 마이너에서 눈물 젖은 빵을 먹던 두 선수가 이제는 지구 반대편 한국에서 같은 팀에 뛰게 됐으니 정말 보통 인연이 아니다. 올해 먼저 한국에 온 호잉은 142경기 타율 3할6리 162안타 30홈런 110타점 85득점 23도루 OPS .942로 맹활약, 한화와 내년 시즌 총액 14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첫 해 70만 달러보다 두 배가 뛰어오른 금액으로 특급 대우를 받았다. 

호잉의 성공을 보고 한국에 온 벨에게 있어 그는 든든한 조력자다. 포지션은 달라도 한국야구 문화나 생활에 있어 1년 선배 호잉이 있어 적응은 크게 어렵지 않을 것 같다. 올해 좌완 외국인 투수로 제이슨 휠러를 영입했지만 중도 퇴출로 재미를 보지 못한 한화는 야심차게 영입한 벨이 만회해주길 바라고 있다. 

한용덕 감독은 "외국인 선수는 실력만큼 적응력이 아주 중요하다. 오랫동안 동료로 함께한 호잉이 있으니 벨도 빨리 적응을 할 것 같다"며 "최고 154km를 던지는 왼손이다. 구속이 빠르고, 구종도 체인지업에 커브도 던진다. 팀 구성상 왼손 선발이 필요한데 벨이 잘해줄 것이다"고 기대했다./waw@osen.co.kr

[사진] 채드 벨(왼쪽)-호잉.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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