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LG 최일언 코치 "걱정했지만 재미있었다. 보직은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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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2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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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최일언 코치. ⓒ SPOTV NEWS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신원철 기자] LG에 새로 합류한 최일언 코치가 일본 고치 마무리 캠프를 마치고 귀국했다. 26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최일언 코치는 "낯선 선수들과 시간을 보냈는데,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해서 재미있었다"고 캠프를 총평했다.
- 던지는 것을 본 적 없는 선수들과 함께 했는데.
"사실 처음에는 봐야 할 선수들이 다 한국에 있어서 걱정을 했다. 그런데 여기 와서 보니 새로운 선수들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게 됐다."
- 마무리 캠프 기간은 선수들을 파악하기에 길지 않은 시간일텐데.
"사실 마무리 캠프에서 선수들을 파악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그래서 불안하다. 내년 스프링캠프에서 정말 봐야하는 선수들을 아직 못 본 상태다. 그래도 이번에 20일 남짓한 시간이지만 성장이 눈에 띄었다. 감독님이 언급한 선수들(유홍석 오석주 이강욱) 외에도 김영준 이상규 등이 있다. 재미있었다."
- 오랜만에 새 팀에서 다시 시작하게 됐다.
"다시 한 번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 압박감이 크다."
LG는 27일 전체 코칭스태프 미팅을 거친 뒤 류중일 감독, 차명석 단장의 논의를 거쳐 28일 이후 코치들의 보직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일언 코치는 보직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고개를 돌리며 웃더니 "내 보직은 잘 모르겠다. 처음에는 퓨처스 팀 육성 쪽이라고 듣고 좋다고 왔는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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