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왕은 동료들 덕…이카르디, 전 선수단에게 '명품 시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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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2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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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로 이카르디가 동료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고가의 시계와 함께! ⓒ이카르디 SNS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인터 밀란이 토트넘 홋스퍼와 일전을 앞두고 상당히 사기가 충전됐을 것으로 보인다. 주장 마우로 이카르디(25)가 지난 시즌 많은 득점을 도와준 동료들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했기 때문이다. 그는 말에 그치지 않았다. 고가의 시계도 전 선수단에게 선물했다.
2013년 삼프도리아를 떠나 인터 밀란에 안긴 이카르디는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에는 세리에A 득점왕도 차지했다.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22골), 파비오 콸리아렐라(삼프도리아/19골)을 따돌리고 이카르디는 29득점으로 치로 임모빌레(라치오)와 함께 리그 최다 득점 영광을 안았다.
이카르디는 득점을 도와준 이들을 잊지 않았다. 새 시즌이 한창 진행 중인 28일(한국 시간), 선수단 모두에게 명품 시계로 보답했다.
"2017-18 시즌 최다 득점을 나 혼자서 한 것으로 기억하고 싶지 않습니다. 동료들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 이카르디는 지난 시즌 득점왕을 차지했다.
▲ 이카르디의 선물을 받은 동료들 ⓒ이카르디 SNS
이카르디의 깜짝 선물을 받은 인터 밀란 선수들은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토트넘 홋스퍼와 리턴 매치를 앞두고 있다. 앞서 펼쳐진 1차전에서는 이카르디의 득점 등에 힘입어 인터 밀린이 2-1 승리를 거뒀다.
두 번째 맞대결은 29일 펼쳐진다. 토트넘 안방인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오전 5시 킥오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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