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과거 바르셀로나를 지휘했던 루이스 판 할 전 감독이 네이마르 복귀를 반대했다.

판 할 감독은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를 통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를 복귀시키는 건 좋지 않다”고 주장했다.

최근 네이마르는 친정팀 바르셀로나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Beteve'에 따르면 “네이마르가 내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파리생제르맹을 떠나는 걸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위해 바르셀로나가 이적료 2억 유로(약 2,561억원)을 지불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판 할은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를 다시 데려온 것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네이마르는 발전 가능한 젊은 선수다. 하지만 그는 팀 플레이를 먼저 배워야 한다. 너무 이기적이다. 바르셀로나가 재영입을 하려면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