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 롯데 상징 타자됐다’ MVP선정…내년 FA최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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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2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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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전준우(32)가 롯데 구단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36), 롯데의 심장 손아섭(30)으로 대표되는 롯데에 또 한명의 상징적인 타자가 나왔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준우는 올 시즌 144게임 전 경기에 출전했다. 614타석에 들어섰다. 625타석의 손아섭에 이어 팀내 2위이자 리그 2위이기도 하다. 그만큼 시즌 초반 부진을 극복한 이후 꾸준하게 활약했다.
556타수 190안타로 타율 0.342를 기록했다. 팀내 1위이자 전체 6위였다. 물론 190안타도 팀내 1위를 넘어 전체 1위다. 118득점도 리그 전체 1위였다.
33홈런을 때렸다. 2010년 19홈런을 넘어 개인적으로 처음 30홈런 이상 기록이다. 이대호의 37호 홈런에 이어 2위 기록이다. 90타점 또한 개인 최다다. 이대호 125타점, 손아섭 93타점에 이어 팀내 3위다.
2루타는 36개로 이대호와 손아섭 모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329루타도 팀내 1위 성적이다.
전준우는 2008년 2차 2라운드 15순위로 롯데에 입단했다. 건국대를 졸업했기에 8시즌을 채우는 내년말 FA시장에 나선다. KIA 타이거즈 안치홍(28)과 함께 최대어로 꼽힌다. 100억원의 꿈이 무르익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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