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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모리뉴, “산체스의 2018년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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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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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18년이 허무하게 끝났다.

산체스가 다쳤다. 맨유는 30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산체스가 사우샘프턴과 경기를 준비하다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정밀 검사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조제 모리뉴 감독이 산체스의 상태를 직접 언급했다. 사우샘프턴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산체스가 훈련 중 비명을 질렀다. 가벼운 부상이 아니다. 적어도 올해 안에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참 안 풀리는 산체스다. 지난 1월 아스널을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맨유를 상징하는 등번호 7번을 달았지만, 부진에 빠졌다. 지금까지 30경기 4골 7도움, 이번 시즌에는 리그 1골 2도움에 그치고 있다. 모리뉴 감독과 불화설, 이적설이 계속 흘러나왔다. 여기에 부상까지. 끔찍했던 산체스의 올해가 쓸쓸하게 막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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