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노쇼' 호날두의 각오 "새벽은 밤이 지나고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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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2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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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시상식 대신 휴식을 택했다. 최고의 자리에 다시 도전할 뜻을 내비쳤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24일(한국 시간)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19'를 이탈리아 밀라노 스칼라 극장에서 열었다. 발롱도르와 분리된 뒤 이후인 2016년부터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최고의 선수와 감독을 뽑았다. 2019년 최고의 선수로 꼽힌 선수는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였다.
한편 10년 이상 메시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는 호날두는 시상식에 불참했다. 전체 투표에서 36표를 받아 메시(46표)에 10표 뒤진 3위를 기록했다. 2위는 페어질 판 데이크(리버풀)로 호날두보다 2표 많은 38표를 얻었다. 베스트11엔 선정됐지만 '최고의 선수' 영예를 놓친 호날두는 시상식에 참여하지 않고 집에서 휴식을 취했다.
호날두는 자신의 SNS에 사진을 게재하면서 "인내심과 고집은 아마추어와 프로를 구분하는 2가지 특징이다. 모든 위대한 것들은 작은 것에서 시작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꿈을 현실로 만드는 위해 모든 것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새벽은 밤이 지난 후에 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는 메시지도 남겼다. 다시 한번 세계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서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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