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회장, "리베리-로벤, 올 시즌 끝으로 뮌헨 떠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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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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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울리 회네스 회장이 아르연 로벤(34)과 프랑크 리베리(35)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확률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독일 '스포르트1'은 2일(한국시간) "회네스 회장이 '매우 높은 확률로 로벤과 리베리가 올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것이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로벤과 리베리는 '로베리'라 불리며 바이에른 뮌헨을 대표하는 측면 공격수로 활약했다. 리베리는 12시즌, 로벤은 10시즌 째 뮌헨을 위해 뛰고 있다. 하지만 세월을 거스를 수 없었다. 잔부상이 두 선수를 덮쳤고, 최근 출전 시간이 대폭 준 모습이다.
뮌헨은 코망, 나브리를 영입하며 두 선수와의 이별을 서서히 준비했다. 유스에서 정우영과 같이 어린 선수들을 키워내며 장기적인 계획을 마련했다.
회네스 회장은 2일 케르스바흐에 위치한 바이에른 뮌헨의 팬클럽을 방문한 자리에서 연설을 통해 로벤, 리베리와의 이별이 매우 높은 확률로 진행되고 있음을 확언하며 두 선수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
두 선수의 계약기간은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재계약을 한다는 보도도 흘러나왔으나 뮌헨 수뇌부는 '이별'에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로벤은 올 시즌 각종 대회 15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으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으며 리베리는 18경기 출전 1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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