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메츠, 2대 5 트레이드 공식 발표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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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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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달궜던 시애틀 매리너스와 뉴욕 메츠, 두 팀의 트레이드가 마침내 공식화됐다.
매리너스와 메츠 구단은 4일(한국시간) 양 팀 합쳐 7명의 선수가 관련된 트레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트레이드 내용은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진 그대로다. 매리너스는 내야수 로빈슨 카노(36)와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24), 여기에 카노의 연봉 보전을 위한 현금 2000만 달러를 내준다.
카노와 디아즈가 메츠 유니폼을 입는다. 사진= 메츠 공식 트위터
메츠는 이에 대한 대가로 외야수 제이 브루스(31) 앤소니 스와잭(33) 거슨 바티스타(23), 마이너리그 유망주 재러드 켈레닉(19) 저스틴 던(23)을 받아온다.
이번 트레이드로 매리너스는 5년 1억 2000만 달러가 남아 있던 카노 계약의 일부를 덜 수 있게됐다. 여기에 즉시전력감과 유망주를 동시에 확보했다.
매리너스는 세 명의 즉시전력감과 두 명의 유망주를 영입했다. 사진= 매리너스 공식 트위터
제리 디포토 매리너스 단장은 “이번 트레이드는 우리의 선수 육성 시스템을 보강하며, 동시에 메이저리그 팀에 바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트레이드다. 우리는 켈레닉이 5툴 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던은 1라운드 지명 선수로 밝은 미래를 갖고 있다. 브루스와 스와잭은 검증된 선수이며 베테랑의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다. 바티스타는 빠른 공을 가진 인상적인 선수”라고 평했다.
메츠는 올스타 8회, 골드글러브 2회, 실버슬러거 5회에 2009년 월드시리즈 우승 경험까지 갖고 있는 베테랑 카노와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최고의 마무리 중 하나였던 디아즈를 영입, 전력을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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