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외질, 인터 밀란 이적으로 탈출구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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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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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메수트 외질(30, 아스널)이 이적설에 휩싸였다.
아스널은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서 4-2 승리를 거뒀다. 북런던 더비를 승리로 장식한 아스널은 이날 만큼 런던을 붉은색으로 물들였다.
승점 3점 이상의 무언가가 걸린 경기에서 아스널은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기쁜 과정에서 외질의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등쪽에 경미한 부상을 입어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럼에도 외질을 향한 위기설은 끊이질 않는다. 아르센 벵거 체제에서는 핵심 선수였지만,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난 이후 입지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본머스와의 리그 13라운드에서는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아예 벤치를 지키기도 했다.
점점 좁아지는 외질의 입지에 몇몇 클럽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적극적으로 구애를 펼치는 구단은 인터 밀란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일 "인터 밀란이 외질의 영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적설을 밝히기도 했다.
외질은 최근에 아스널과 재계약을 맺었다. 주급도 무려 35만 파운드(약 5억 원)을 받는다. 하지만 최근 입지가 줄어든 정황을 보면 인터 밀란의 이적도 절대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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