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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치명적 실수에 픽포드 다짐, "강해져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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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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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현준 인턴기자= 경기 종료를 앞두고 아쉬운 처리로 결승골을 허용한 조던 픽포드(24, 에버턴)가 실수를 털어내겠다고 다짐했다.

에버턴은 3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 6분 디보크 오리기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패했다.

픽포드는 90분 내내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켰지만 한 번의 실수가 패배로 이어졌다. 버질 판 다이크의 발리 슈팅이 높게 떠올랐고, 픽포드가 걷어내지 못한 공이 골대를 맞고 오리기 앞으로 떨어져 양팀의 희비가 갈렸다.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픽포드는 "머지사이드 더비가 에버턴 팬들에게 무슨 의미인지 안다"라며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는 "공이 회전했고, 손으로 쳐내려 했지만 골대에 맞았다"라며 명백한 실수라고 인정했다.

"골키퍼가 실수하면 실점한다. 불행하게도 오늘 내게 일어났다"라며 자책한 픽포드는 "나는 정신적으로 강하고, 이겨낼 것"이라며 뉴캐슬과 EPL 15라운드에서 활약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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