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 최정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STN스포츠=윤승재 기자]

청주고 최정원이 2018 '이영민 타격상'의 주인공이 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회장 김응용)는 지난 11월 30일 스포츠공정위원회 회의를 개최, '2018년도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를 비롯해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고등학교에서 종합 타격 1위를 차지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이영민 타격상에는 최정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정원은 20경기 95타석에 출전해 72타수 37안타 타율 5할1푼4리를 기록한 바 있다. 



'김일배 지도자상'으로는 대구고 손경호 감독이 선정됐다. 2016년부터 대구고 감독을 맡은 손 감독은 소속팀을 전국대회(제46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제52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2관왕에 올린 바 있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17일 오후 6시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2018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