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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워싱턴 대표 스타 존 월..뉴욕 닉스로 트레이드?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7 댓글0건

본문

 

 

 

미국프로농구(NBA) 워싱턴 위저즈를 대표하는 선수 존 월(28)이 뉴욕 닉스로 트레이드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뉴욕포스트는 7일(한국시간) '뉴욕은 리그 수준급 가드 영입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월 트레이드에 뛰어들 수 있다'며 '월의 트레이드 카드로 프랭크 닐리키나, 데이미언 닷슨 등 어린 선수들을 비롯해 코트니 리, 오는 2020년 지명권 등을 제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월은 지난 2010년 전체 1순위로 워싱턴 유니폼을 입은 뒤 리그에서 손꼽히는 가드로 성장했다. 매 시즌 평균 득점 20점대 가까운 기록을 올렸고, 2016~2017시즌에는 평균 득점 23.1점, 어시스트 10.7개로 맹활약했다. 올 시즌에도 정규리그 24경기에 출전해 평균 득점 21.3점, 어시스트 8.4개, 리바운드 3.5개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올 시즌 워싱턴이 월 등 주축선수들을 트레이드시켜 팀을 개편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았다. 아쉬운 플레이오프 성적 등이 대표적인 이유로 꼽히는데, 그간 워싱턴은 월과 함께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이 때문에 '월과 워싱턴은 플레이오프가 한계'라는 지적도 나왔다.

월은 지난달 "나는 워싱턴을 사랑하고 이곳에서 내 선수 경력을 끝내고 싶다"고 밝혔지만, 아직까지 트레이드설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뉴욕의 경우 꾸준히 리그 수준급 가드들과 연결돼 왔다. 보스턴 셀틱스의 카이리 어빙, 샬럿 호네츠의 켐바 워커 등이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소속팀에 애정을 드러낸 탓에 뉴욕은 영입 가능성이 많지 않다고 판단, 이러한 이유로 월에게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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