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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과르디올라 감독의 분노 "프랭키 데 용을 뺏길지도 모른다니"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1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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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아시아]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분노했습니다. 바로 아약스의 프랭키 데 용 때문입니다.

프랭키 데 용은 현재 주전 미드필더 페르난지뉴의 뒤를 이을 선수로 2년 전부터 맨체스터 시티와 과르디올라 감독이 공을 들이던 선수입니다.

이미 지난 달 런던에서 데 용을 만난 과르디올라가 데 용의 의지를 확인 했고, 맨체스터 시티가 아약스에 6680만 파운드(약 957억원)의 제의를 갖고 암스테르담으로 날아갈 예정이었지만, 풋볼리크스 사태가 터지면서 재정적 페어플레이 룰(FFP) 문제가 대두가 되자, 갑자기 맨체스터 시티가 제의를 보류했고, 그 틈을 타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망이 7500만 파운드(약 1074억원), 주급 10만 파운드(세후, 약 1억 4천 만원) 데 용과의 협상에 들어갔다는 것이 9일 영국 언론 미러의 보도입니다.

이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또 하나의 선수가 맨체스터 시티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좌절감을 느꼈다는 후문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맨체스터 시티는 알렉시스 산체스. 다니 알베스, 프레드, 조르징요를 놓치며 미드필더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게다가 2년전부터 공들여온 데용마저 PSG에 선수를 빼앗길 처지가 되자 펩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는 것이 기사의 내용입니다.

일단 프랭키 데 용은 이적설에 대해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 것이 없다라고 함구하는 상황입니다.

과르디올라의 분노까지 일으킨 프랭키 데 용의 이적, 풋볼리크스의 두 주인공 맨시티와 PSG의 데 용을 놓은 치열한 이적싸움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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