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 우완 타이슨 로스와 계약…1년 575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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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우완 타이슨 로스(31)를 데려왔다.
MLB.com은 12월 11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가 로스와 1년 575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별도의 인센티브가 추가로 붙는다.
로스는 2010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데뷔한 후 빅리그 9시즌을 소화했다. 전성기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맞이했다. 로스는 2014년부터 2년 연속 10승, 190이닝 이상을 기록했고 2~3점대 평균자책을 유지했다.
하지만 2016시즌 어깨부상으로 5.1이닝 소화에 그쳤고 시즌 후 논텐더로 방출됐다. 2018시즌 마이너 계약을 통해 샌디에이고에 재입단한 로스는 8월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세인트루이스로 이적했다.
최근 맷 무어와 로스를 연이어 잡은 디트로이트는 두 선수가 2018시즌 부활에 성공한 마이크 파이어스 사례를 재현하길 기대한다. 파이어스는 올해 디트로이트에서 21경기 7승 6패 평균자책 3.48을 기록 후 오클랜드로 트레이드됐다. 디트로이트는 이 과정에서 두 명의 유망주를 받아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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