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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페루 언론도 가세, “호날두가 디발라 골 파괴” 일침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14 댓글0건

본문

 

 

파울로 디발라(25)의 환상 골을 망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를 향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유벤투스는 13일 영 보이스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2로 졌다. 다행히 같은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발렌시아에 패하며 간신히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보다 더 큰 이슈는 호날두였다. 유벤투스가 1-2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 디발라가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부심의 기가 올라갔다. 디발라가 슈팅하는 순간 호날두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 볼이 지나갈 때 점프해 상대 골키퍼를 방해했다. 지나친 골 욕심이 화를 불렀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호날두에게 최하인 평점 5점을 부여하면서 “이 경기에서 첫 골은 호날두가 넣었어야 했다. 전반, 더글라스 코스타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1에서 완벽한 득점 기회를 놓쳤다. 실수 투성이었다”고 혹평했다. 

곧이어 페루 매체 'La Republica‘는 “호날두가 디발라의 골을 파괴했다. 디발라의 환상적인 골이었지만, 호날두의 개입으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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