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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인터뷰] “2019년은 SKT의 해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15 댓글0건

본문




“e스포츠는 한국이 최강, SKT는 그중에서도 톱”
“SKT T1의 브랜드 가치, 그룹에서도 높게 평가”
“명예를 걸고 우승하겠다는 설득에 ‘테디’ 들어와”
“4개 포지션 1순위였던 선수 모두 영입… 우리도 놀라워”
“스토브리그 50점 만점에 50점, 나머지 50점은 성적으로 채워야”

전통의 e스포츠 명가 SK텔레콤 T1이 다시 비상할 채비를 마쳤다. 각 포지션 최강자로 평가받는 ‘칸’ 김동하, ‘마타’ 조세형 등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여기에 기존 핵심 전력 ‘페이커’ 이상혁과는 평생 동행을 약속했다. 올해 이적 시장을 가장 성공적으로 보낸 팀이란 평가가 나온다.

국민일보는 SKT T1의 리빌딩을 총괄한 오경식 단장을 만났다. 오 단장은 1996년 신세기 이동통신에 입사했다. 2007년부터 2017년까지는 SK텔레콤 스포츠단 스포츠마케팅 팀장을 지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 그룹장에 오르면서 SKT T1 단장으로 취임했다.

-올해 SKT T1이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작년 롤드컵에서 준우승에 그친 뒤 선수단에 변화를 주기로 했다. 우리는 주기적으로 선수를 순환해야 한다는 운영 원칙이 있다. 그래서 주전 탑라이너와 정글러를 내보내고, 서브 역할을 맡았던 두 선수를 선발로 올렸다.

탑라이너에 ‘운타라’ 박의진을, 정글러에 ‘블랭크’ 강선구를 믿고 맡겼다. 그러나 결국 기대에 못 미쳤다. 두 선수는 자기 앞에 주전 선수가 있을 때 마음 놓고 플레이하는 스타일이었다.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하니 흔들리더라. 그러면서 전반적으로 팀도 흔들렸다.”

-성적이 좋지 못했음에도 이번 이적 시장에서 과감하게 투자했다.

“SKT T1이 스타 때부터 쌓아온 브랜드 가치가 있다. 이 점을 그룹에서도 높게 평가하고 있다. SKT T1이라는 브랜드의 높은 가치를 활용,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자 하는 데 관심이 있다.




작년부터 북미와 중국 시장에 거대 자본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e스포츠의 가치가 무한대로 커질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e스포츠 시장 투자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면서 그룹에서도 우리에게 많은 힘을 실어줬다.

팀의 브랜드 가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성적이 가장 중요하다. 팀만의 전통이나 문화 등도 중요하겠지만 결국엔 성적이 중요하다. 그리고 성적을 내기 위해선 최고로 우수한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결과적으로 이적 시장에서 대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다.

“우리도 깜짝 놀란 결과다. 우리는 시즌이 끝나면 포지션별로 영입 우선순위를 매긴다. 올해는 이상혁이 맡고 있는 미드를 제외한 4개 포지션에서 가장 영입하고 싶었던 선수를 전부 영입했다. 김정균 감독과 송종호 사무국장이 발품을 팔며 선수에게 신념을 전달한 결과다.”

-이번 스토브리그 영입이 최초 계획했던 것과 완전히 합치하는가.

“‘크레이지’ 김재희, ‘하루’ 강민승, ‘테디’ 박진성은 이적 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이전 소속팀에 직접 접촉해 데려왔다. 그리고 11월 20일, 선수들이 자유 계약 신분으로 전환된 뒤 ‘칸’ 김동하와 ‘클리드’ 김태민을 영입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타’ 조세형이 들어왔다.

선수들이 의외로 선뜻 응해줘서 놀랐다. 자신이 기존에 원했던 연봉보다 적게 받고 들어온 선수도 있다. 물론 대우도 중요하지만, 돈을 적게 받을지언정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열망이 있는 선수들이었다.”

-지난 시즌 크게 부진했고, 팀 전력이 온전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박진성은 이상혁과 함께하고 싶어 했다. 그러나 사실 이상혁 혼자만으로 롤드컵 우승을 담보하기는 어렵다. 리빌딩이 예고된 상태였다. 진성이를 세 번 만났다. ‘SKT T1의 명예를 걸고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설득했다. 진성이로서도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것이다.

그동안 우리 SKT T1이라는 팀이 만들어온 전통과 명성이 있다. 김 감독, 이상혁과 같이 해보고 싶다는 열망도 작용했다. 우리 게임단에서 해주는 대우가 있고, 우리가 피력한 의지가 있었다. 복합적으로 선수에게 공감을 샀을 것이다.”




-반면 작년에는 투자 규모가 아쉬웠다는 평가가 있다. 기존 선수에 대한 믿음이었나.

“작년에 투자가 없었다는 말에는 동의 못 한다. 지금 상혁이는 우리나라 프로 선수 중 최고 연봉을 받는다. ‘뱅’ 배준식과 ‘울프’ 이재완도 동 포지션 선수 대비 2~3배 가까운 대우를 해줬다. 연봉에 상당히 많이 투자했다.

지난해 기존 선수와 재계약을 체결했을 때에도 선수단 연봉을 인상했다. 그게 좋은 성과로 이어지지 않았을 뿐이다. 제 추측이지만, 장담컨대 전 세계 프로게임단 중에서 로열 네버 기브 업(RNG) 다음으로 크게 투자했을 것이다.”

-이번 이적 시장 영입에 스스로 점수를 매긴다면 몇 점을 주고 싶나.

“선수단 구성은 50점 만점에 50점을 채웠다. 이제 이 친구들을 하나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있을 것이다. 나머지 50점은 시즌이 개막하면 성적으로 채워야 한다. 우리가 원하는 성과가 나왔을 때 비로소 50점을 더해 100점을 줄 수 있다.”

-이상혁과는 3년 장기 계약을 맺어 화제가 됐다. 평생 동행을 약속한 건가.

“이상혁은 해외에서 더 좋은 대접을 받을 수 있었지만 잔류를 택했다. 스스로 한국에 남겠다는 의지가 있었다. 또 상혁이는 SKT T1을 통해 성장했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여기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그 후에 지도자로 변신할 생각까지도 갖고 있다.

이상혁의 아버지 이경준 씨에게도 고마운 점이 많다. 20년간 프로스포츠 판을 누비면서 선수 부모 중 ‘사람 참 괜찮다’고 생각했던 인물이 두 명 있었다. 한 명은 수영 종목 박태환 선수의 아버지 박희수 씨다. 그리고 다른 한 명이 상혁이의 아버지 이경준 씨다.

상혁이도 좋은 선수지만, 이경준 씨가 아들을 상당히 존중한다. 그러면서 장래에 대해서는 체계적으로 생각한다. 이번에도 상혁이가 한국에 남는 데 아버지 역할이 크지 않았나 생각한다. 눈앞의 이익만 생각했다면 해외로 떠났을 수도 있다. 먼 미래를 보고 잔류로 방향을 잡았다.”

-왕조 재건을 얼마만큼 자신하나.




“성적이 안 좋을 때 늘 하는 얘기가 있다. ‘SKT T1은 SKT T1의 자존심이 있기 때문에 더 분발해 올라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에 송 사무국장과 김 감독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 팀 가치를 망가트렸기 때문에 절치부심, 만회하겠다는 각오다. 내년은 반드시 SKT T1의 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SKT T1은 올해 PUBG와 하스스톤 종목에도 팀을 창단했다.

“e스포츠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글로벌화를 추진하려고 한다. 4개에서 5개 종목까지도 그룹화를 할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 PUBG 팀과 하스스톤 팀 창단도 그 일환이다. 앞으로도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종목이 있다면 팀을 만들 생각이 있다.”

-SK텔레콤에 e스포츠는 어떤 의미인가.

“우리 그룹 수영팀이 프랑스나 터키 시골로 전지훈련을 가곤 한다. 그런데 수영 선수들 유니폼에도 SKT 로고가 새겨져 있지 않나. 선수에게 현지인들이 ‘너 SKT T1 소속이냐, 사인 부탁한다’고 할 정도다. 유럽 시골에서도 SK텔레콤은 모르는데 SKT T1은 안다는 것이다.

국내 프로스포츠 중에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종목이 없다. 근데 e스포츠는 글로벌 톱이다. 우리 SKT T1은 그중에서도 톱이다. SK가 보유한 브랜드 중에 SK T1만큼 글로벌 인지도를 갖춘 브랜드가 있나. 없다고 생각한다. 그게 우리 자부심이다.”

-끝으로 내년 시즌에 임하는 각오 한 마디를 남긴다면.

“작년에 상처 입은 SKT T1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 SKT T1이 무너지지 않았다는 걸 팬에게 보여주겠다. 그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 사업적 측면에서도 SKT T1의 가치를 높여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한 해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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