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루, 호날두 향한 그리움 표현 “세계 최고의 선수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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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전 동료 마르셀루(좌)와 호날두(우). 사진=게티이미지
[골닷컴, 세비야] 이하영 기자 = 마르셀루, 호날두 부재에 대해 “만약 세계 최고의 선수가 팀에 없다면 그리워하는 게 당연하다”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마르셀루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호날두를 얘기하면서 “세계 최고의 선수가 팀에 없다면 그리워하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마르셀루는 ‘클룹 데 데포르디스타’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레알 마드리드가 처한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면서 호날두의 부재를 얘기했다.
먼저 마르셀루는 레알 마드리드가 현재 라리가 4위에 위치해있고 시즌 초반부터 계속된 극심한 부진에 팬들의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는 상황에 대해 “아직 비판하긴 이른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즌 성적이 결판나는 2월이 되기엔 아직 멀었다. 또한, 우리는 클럽 월드컵도 앞두고 있고 다른 모든 대회에서 살아 남아있다. 이 시점에 비판하는 건 미친 짓이다”라며 강한 어조로 말했다.
이어서 “외부의 모든 것들이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필요는 없다. 이기는 경기도 있고 지는 경기도 있다. 우리는 항상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한다”면서 팬들의 거센 비판과 경기장에서 받는 야유를 외부요인으로 칭하며 이를 잘 이겨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마르셀루는 2018/19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한 호날두에 대해 얘기했다. 먼저 그는 “호날두는 내게 동료 이상의 친구이다. 마치 라모스와 모드리치처럼”이라면서 호날두와 자신의 깊은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만약 세계 최고의 선수가 팀에 없다면 그리워하는 게 당연하다. 어느 팀이든 호날두를 원할 것이다. 그러나 (호날두가 없어도) 레알 마드리드는 레알 마드리드다. 어떤 선수가 오고 어떤 선수가 나가더라도 변함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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