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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컵 라이브]베트남 4만 관중 꽉 찼다…우승 염원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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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베트남 하노이 미딩 경기장에 4만 관중이 꽉 들어찼다. 하노이 | 정다워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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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박항서호’ 우승을 보기 위한 관중의 열기가 뜨겁다.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2018’ 결승 2차전을 말레이시아와 벌인다. 베트남은 지난 11일 원정에서 2-2로 비겨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먼저 두 골을 넣고 세트피스에서 두 골을 내줬으나 베트남은 주전 선수들을 몇몇 빼고 싸웠기 때문에 2차전 앞두고 유리하다.
미딩 경기장도 후끈 달아올랐다. 암표값이 베트남 일반 직장인 두 달 월급까지 치솟은 가운데 4만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은 입추의 여지 없이 꽉 찼다. 붉은색으로 물든 관중석은 마치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의 붉은 악마를 연상하게 한다. 경기장에 들어오지 못한 베트남 축구팬들을 위해 바로 바깥에 대형 스크린과 함께 응원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하노이는 더 이상 설명이 불가능할 정도로 엄청난 분위기에 휩싸여 있다.
| 15일 베트남 하노이 미딩 경기장에 베트남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말레이시아 원정 응원석만 군데군데 비어 있다. 하노이 | 정다워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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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항서 감독이 15일 베트남 하노이 미딩 경기장에서 말레이시아전을 앞두고 선수들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다. 하노이 | 정다워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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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자리는 본부석 왼쪽 말레이시아 원정 팬을 위한 곳 말고는 없다. 경기 전부터 베트남 팬들은 응원 구호를 외치고 응원가를 내지르며 상대를 위협하고 있다. 2008년 이후 베트남의 10년 만의 정상 등극을 위한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박 감독은 벤치 앞에서 선수들 움직임을 지켜보며 조용히 마지막 승부를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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