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레존 론도, 22일 복귀 예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16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LA 레이커스가 오는 홈경기에서 제 전력을 갖출 예정이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레존 론도(가드, 185cm, 84.4kg)가 의료진으로부터 뛸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레이커스는 현재 원정 일정을 치르고 있어 이 기간 동안 론도를 투입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동부 원정 직후 안방에서 론도를 복귀시키려는 것으로 보인다. 레이커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부터 홈경기에 나선다.
현재 레이커스는 원정 4연전을 치르고 있다. 지난 14일 휴스턴 로케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26-111로 패하면서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제 동부로 발걸음을 옮긴다. 샬럿 호네츠, 워싱턴 위저즈, 브루클린 네츠를 차례로 상대한다. 레이커스의 현재 전력으로 볼 때 크게 부담스러운 팀들은 아니다. 다만 샬럿전 이후 곧바로 워싱턴을 찾는 것은 부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이커스는 론도를 원정 일정 후에 내세울 예정이다. 론도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홈경기에서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손바닥이 골절되는 중상을 당했다. 결국 수술대에 올라야 했고, 돌아오는데 최소 3주에서 최대 5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원래는 약 3주 후에 돌아올 예정이었지만, 다수 붓는 증상이 나타나면서 복귀가 미뤄졌다. 만약 예정대로 돌아왔다면, 휴스턴전에 나설 수 있었다. 그러나 회복이 더디면서 돌아오는 일정이 연기됐다. 결국 이번 원정에 나서지 않을 것이 유력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이제는 뛸 수 있는 만큼 조만간 코트를 밟을 예쩡이다.
론도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이커스와 계약했다. 이번 오프시즌에 계약기간 1년 900만 달러로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기로 했다. 르브론 제임스의 이적 이후 곧바로 론도와의 계약까지 단행되면서 레이커스가 전력을 크게 보강했다. 론도가 정상적으로 돌아온다면 레이커스의 경기운영 공백은 더더욱 없어질 전망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