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로, 호날두와 이별에 “당연히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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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마르셀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그리워하고 있다. 호날두를 보낸 레알 마드리드의 상황에 그를 더욱 그리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마르셀로는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2009-2010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총 아홉 시즌을 함께했다. 사이가 돈독했던 친구이자 세계 최고의 선수가 떠나면서 마르셀로는 호날두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고 있다.
마르셀로는 “크리스티아누는 내 전 동료이자 친구이기도 하다. 세계 최고의 선수가 떠나고 팀에 없다면, 그리워하는 건 당연하다”라며 ‘클루브 델 데포르티스타’를 통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어느 팀이든 그를 보유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결국 마드리드는 언제나 마드리드일 것이고, 모든 곳에서 최고가 될 것”이라며, 팀이 호날두가 없는 상황을 이겨낼 거라 예상했다.
마르셀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고전했던 지난 경기를 잊고 다시 승리를 위해 나아간다는 각오다. 그는 “9월을 가지고 시즌을 평가할 수는 없다. 그건 미친 짓이다. 형태를 갖춰가기 시작하는 건 2월이고, 그 때에 우리는 모든 대회에서 살아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제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고, 우승해야만 한다”라는 다짐을 남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20일(한국 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4강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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