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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토종 선발이 쥔 운명…든든한 3개팀과 배고픈 5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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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18 댓글0건

본문

야구는 흔히 ‘투수놀음’이라고 한다. 투수의 경기 지배력이 타자보다 더 크다는 것이 지금껏 수많은 경기를 통해 증명돼 왔다. 특별히 선발투수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소일 뿐만 아니라 144경기를 치르는 마라톤 레이스에서는 계산된 마운드 운영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외국인 선수 셋 중에 둘을 선발투수로 뽑는 KBO리그에서는 원투펀치 역할을 맡는 이들의 역할이 강조된다. 수준급 외국인 선발 둘은 5강 경쟁도 가능케 한다. 하지만 결국 강팀이 되려면 토종 선발이 강해야 한다. 그러면 적게는 3선발, 많게는 4~5선발까지 원활히 돌릴 수 있다.


SK 김광현. 이석우 기자

올해 정규시즌 2위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우승한 SK가 좋은 예다. SK는 외국인 선발 메릴 켈리, 앙헬 산체스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 자리를 토종 선발이 채웠다. 팔꿈치 수술 뒤 복귀한 김광현은 에이스 역할을 해내며 11승에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우완 언더핸드 박종훈은 데뷔 후 개인 최다인 14승을 올리며 두 외국인 투수가 정상궤도를 찾을 때까지 시간을 벌어줬다.

넥센은 에이스로 기대했던 에스밀 로저스가 부상 이탈해 위기를 맞았으나 최원태와 한현희가 각각 13승과 11승을 올리며 공백을 최소화했다. 두산은 앞선 세 시즌 동안 41승을 거둔 장원준이 시즌 내내 극심한 슬럼프에 빠지는 등 ‘판타스틱4’라 불렸던 우승 선발 로테이션 얼굴이 모두 바뀌었다. 그럼에도 평균자책점 1위 조쉬 린드블럼, 다승 1위 세스 후랭코프에 이용찬, 이영하, 유희관까지 5명이 10승을 따내는 강력한 선발 야구를 펼쳤다.

‘선발 왕국’을 꿈꿀 수 있는 틀을 마련한 세 팀은 든든하게 새 시즌을 준비한다. 선발 대체 자원도 마련돼 있어 큰 변수가 없는 강력한 선발야구가 가능할 전망이다. SK와 넥센은 가을야구를 통해 문승원과 안우진의 성장을 확인했다. 두산은 장원준, 유희관이 부활하면 더 다양한 선발 옵션을 구성할 수 있다.

토종 에이스를 보유한 팀들도 마운드 재건의 여지가 있다. KIA는 우승 멤버였던 두 외국인 투수가 부진했지만 좌완 에이스 양현종은 건재했다. 양현종은 13승(11패)을 올렸다. LG도 좌완 차우찬(12승10패)이 기대를 밑돌았으나 임찬규가 데뷔 첫 두자릿수 승리(11승11패)를 따내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반대로 나머지 5개팀은 토종 에이스를 향한 갈증이 크다. 토종 10승 투수를 하나도 배출하지 못했다. 삼성은 ‘왕조’를 이끌던 윤성환이 고전하면서 세대교체가 가속화되고 있다. 새 시즌 최충연과 함께 최채흥, 양창섭 등 영건에 기대를 걸지만 물음표일 뿐이다. 롯데도 우완 영건 박세웅이 팔꿈치 수술로 수술대에 오르면서 새로운 토종 선발을 찾아야 한다. 한화, KT, NC는 젊은 투수들 성장 불씨부터 다시 살려야 하는 상황이다. 그 고민을 드러내듯 이들 5개팀은 더 강력한 외국인 선발 원투펀치를 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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