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이성모 기자 = 아스널이 북런던더비를 앞두고 주목할 선수 두 명을 지목했다. 그 중 한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아스널은 19일(현지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릴 아스널 대 토트넘의 리그컵 8강전 맞대결을 앞두고 발간된 프로그램에서 원정팀을 소개하는 가장 첫 페이지에 '카라바오컵스타'라며 두 선수를 소개했다. 첫번째는 손흥민, 두번째는 가자니가였다. 

이 소개문에서 아스널 측은 손흥민에 대해 "지난 두 번의 월드컵에서 연속으로 골을 기록했다"며 "토트넘에 입단하기 전 독일에서도 이미 '빅히트'였다"고 소개했다.

또 "빠르고 두 발을 모두 잘 쓰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50골 이상을 기록했으며 토트넘 팬들 사이에서 아주 인기가 많은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손흥민은 웨스트햄과의 리그컵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한 후 최근 리그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 골닷컴 이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