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있는 엑자시바시, 유럽 챔스 조별리그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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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2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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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터키 엑자시바시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순항 중이다.
엑자시바시는 2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핀란드 헤멘린나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헤멘린나를 3-0(25-11, 25-20, 25-16)으로 완파했다. 경기는 1시간 8분 만에 종료됐다.
이날 엑자시바시는 세터 에즈기를 기용했다. 감제는 결장했다. 삼각편대도 선발로 나섰다. 김연경, 티아나 보스코비치(세르비아), 조던 라르손(미국)이 함께 출격했다.
1세트부터 여유가 있었다. 8-0 리드를 잡은 엑자시바시는 16-2로 일찌감치 격차를 벌렸다.
김연경은 1세트에만 블로킹 1개를 포함해 6점을 터뜨렸다. 이후 휴식을 취했다.
2세트 7-8로 끌려간 엑자시바시는 16-13, 21-16으로 도망가며 세트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여유롭게 3세트도 가져가며 승수를 쌓았다.
라르손은 2세트까지, 보스코비치는 마지막까지 코트를 지켰다. 보스코비치와 라르손은 각각 14, 10점을 터뜨렸다.
앞서 엑자시바시는 1차전에서 우랄로츠카 예카테린부르크(러시아)를 3-0으로 제압했다. 2연승을 기록하며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디나모 카잔(러시아)과 우랄로츠카가 나란히 1승1패로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나모 카잔과의 조별리그 3차전은 오는 1월 23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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