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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견제구] 불펜으로 흥한 한화, 가을야구 이어가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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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2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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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케이비리포트 기자]

2018년 한화 이글스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정규 시즌에서 3위를 차지해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경험 부족을 노출하며 넥센 히어로즈에 밀려 결국 탈락했으나 2연패 뒤 벼랑 끝에서 1승을 수확해 쉽게 물러나지 않는 끈기를 보였다. 

한화의 선전은 하위권을 점치던 전문가들의 예상이 보기 좋게 빗나간 결과다. 지난겨울 외부 FA 영입을 통한 전력 보강이 없었던 데다 초보 사령탑 한용덕 감독의 임기 첫해로 큰 기대를 모으지는 못했었다. 하지만 한화는 시즌 초반부터 중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한 끝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  11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끈 한화 한용덕 감독

ⓒ 한화 이글스


 
올해 한화의 최대 강점은 탄탄한 불펜이었다. 한화 불펜은 평균자책점 4.28, 피OPS(피출루율 + 피장타율) 0.749로 모두 리그 1위를 차지할 만큼 강력했다. 35세이브를 거두며 세이브왕 타이틀을 따낸 마무리 정우람을 중심으로 송은범, 이태양, 서균, 박상원, 김범수 등 다양한 유형의 투수들이 신구 조화를 이루며 뒷문을 지켰다. 경기 중반까지 리드할 경우 승리한다는 자신감을 갖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한화의 선발진은 불펜만큼의 무게감을 선보이지 못했다. 평균자책점 5.46, 피OPS는 0.803으로 나란히 리그 5위에 그쳤다. 한화는 시즌 종료 뒤 외국인 선발 투수 샘슨과 헤일을 모두 물갈이하고 서폴드와 벨을 영입했다. 그 이유는 확실한 국내 선발 투수가 팀 내에 없는 가운데 긴 이닝을 소화하는 외국인 투수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 2018년 KBO리그 정규 시즌 최종 순위 
 




▲  2018년 KBO리그 정규 시즌 최종 순위 (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com)

ⓒ 케이비리포트


 
방망이는 한화의 아킬레스건이었다. 팀 타율 0.275로 8위, 홈런 151개로 7위, OPS(출루율 + 장타율) 0.763으로 9위였다. 한화 타선은 리그 하위권에 그친 것이 사실이다. 김태균, 이용규 등 베테랑 타자들의 부진이 아쉬웠다. 

타고투저의 흐름 속에서 한화는 리그에 역행하는 팀 컬러를 지녔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타선이 초반에 터져 대량 득점하고 선발 투수가 틀어막아 초반에 승부를 갈라 쉽게 이기는 경기는 드물었다. 거의 매 경기 박빙 승부가 이어져 불펜에 부담이 돌아갔다. 

전반기에 한화는 52승 37패 승률 0.584로 2위였으나 후반기만 놓고 보면 25승 30패 승률 0.455로 해당 기간 7위에 그치며 하락세를 보였다. 이로 인해 SK 와이번스에 밀려 2위를 내주는 바람에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얻지 못했다. 전반기부터 누적된 피로가 후반기에 영향을 미쳤다고 풀이된다. 

2019년에는 한화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질 것이다. 올해 3위를 차지한 만큼 팬들은 최소한 엇비슷한 성적을 바랄 것이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 기대치의 마지노선이 될 가능성이 높다. 
 

 

 



▲  35세이브를 거두며 세이브왕 타이틀을 차지한 한화 마무리 정우람

ⓒ 한화 이글스


 
한화를 향한 시선이 달라지는 것은 팬들뿐만이 아니다. 한화가 오랫동안 하위권을 전전하던 때와는 달리 타구단들에게도 경계주의보가 발령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는 한화의 장단점을 집요하게 분석해 틈을 노릴 것이다. 즉 한화의 약점인 선발과 타선을 파고들어 상대가 에이스를 집중 투입해 초반에 점수 차를 벌려 추격 의지를 조기에 진화하는 야구를 펼칠 가능성이 있다. 즉 한화의 필승 불펜 투입 여지를 지우려들 것이다. 한화가 이를 극복하려면 선발과 타선이 제 역할을 해 리드를 만들어 최대 강점 불펜이 가동될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올 겨울 한화는 외국인 투수 2명 교체 외에는 전력 보강 요인이 없다. 외부 FA 영입은 올해도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특별한 전력 보강이 없는 한화가 강팀의 면모를 유지하며 2019년에도 가을야구를 치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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