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프는 타점, 로맥은 홈런 강점’ 로하스, 홈런·타점 고른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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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2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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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현재까지 재계약을 마친 외국인 타자는 모두 4명이다.
삼성 라이온즈 다린 러프(32)가 최대 17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한화 이글스 제라드 호잉(29) 140만 달러, 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33) 130만 달러, 넥센 히어로즈 제리 샌즈(31) 50만 달러 순이다. 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28)도 재계약 가능성이 남아 있다. 로하스가 KT와 재계약한다면 절반만 살아남은 셈이다.
이들 5인방이 기록한 안타와 타점, 홈런은 어마어마하다. 3년차 삼성맨이 되는 러프는 2017년과 2018년 2년 동안 안타 329개, 홈런 64개, 249타점을 올렸다. 역시 3년차 SK맨이 되는 로맥은 254안타, 74홈런, 171타점을 2년 동안 기록했다. KT와 재계약여부가 미지수이긴 하지만 로하스는 2년 동안 273안타, 61홈런, 170타점을 기록했다.
세 선수가 2년 동안 기록한 안타 개수를 합치면 856개가 된다. 약 한 선수가 한 시즌 평균 143개의 안타를 때려낸 것으로 볼 수 있다. 세 선수의 2년 홈런을 합치면 199개다. 한 시즌 한 선수로 환산하면 33개가 나온다. 또 560타점을 기록했다. 환산하면 93타점이 된다. 평균 타율은 2808타수 856안타로 0.305가 된다.
세 선수의 기록을 합쳐놓으면 우수하긴 하지만, 생각보다 파괴력이 크지 않다. 개인마다의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러프는 타점 기계다. 한 시즌 평균 타점이 124.5가 된다. 로맥은 홈런이다. 한 시즌 평균 37개다. 로하스는 최상급은 아니지만 홈런과 타점을 골고루 생산한다.
한편 호잉은 올 한 해 동안 162안타, 30홈런, 110타점을 기록했다. 올 하반기부터 넥센에 합류한 샌즈는 27안타, 12홈런, 37타점을 올렸다. 호잉도 로하스처럼 다방면에서, 샌즈는 홈런에서 강점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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