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시즌 중반에 추천하는 동부컨퍼런스 MIP 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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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2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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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소개할 선수들은 이번 시즌 당장 NBA 올스타가 될 가능성은 적은 편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자주, 그리고 먼저 언급되는 선수가 될 것이며, 더 나아가 ‘노력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는 MIP(Most Improved Player) 후보에 이름을 올릴 것이다. 걔 중에는 올 시즌 식스맨상을 함께 노려도 무방할 영향력도 보이고 있다. ‘실력 느는 재미’로 보는 2018-2019시즌 MIP 후보들을 정리해보았다. 먼저 동부 컨퍼런스다. (참고 : 미국시간 12월 22일 기준)
도만타스 사보니스
인디애나 페이서스/포워드,센터/208cm/1996년생/2016년 11순위
아버지로부터 모든 걸 다 물려받지 못했지만, 사보니스 家의 '막둥이' 사보니스는 자신만의 강점을 팀에 잘 녹여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변화 (2017-2018시즌 → 2018-2019시즌)
출전 : 24.5분→ 24.7분
득점 : 11.6득점→ 14.1득점
리바운드 : 7.7개→ 9.9개
어시스트 : 2.0개→ 3.0개
더블더블 : 15회(74경기 中)→ 14회(30경기 中)
레전드 아비다스 사보니스의 아들로 각광을 받았던 사보니스는 이제 자신만의 스타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언젠가부터 인디애나 페이서스 경기 중계 중에 아버지의 이름은 들려오지 않는다. 자리를 확실히 잡은 것이다. 줄리어스 랜들처럼 기량발전상 후보이자 식스맨 후보라 봐도 무리가 없다.
3점슛 시대를 맞은 오늘날 농구이지만, 그는 포스트에서 아버지를 기억나게 하는 올드스쿨 농구 매력을 뽐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2대2 농구에서도 그만의 영역을 확실히 하고 있다. 이러한 사보니스는 벤치 대장이다. 중간에 투입됨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자기 역할과 자기 자리를 잘 찾아 역할을 수행한다. 62.2%의 굉장히 높은 야투성공률은 현재 NBA 5위(공동). 리바운드 9.9개는 NBA 벤치멤버 중 단연 1위다. 올 시즌 기록한 더블더블 14번 중 13번이 벤치로 출격했을 때 기록한 것이다. 세커찬스 득점은 3.3점으로 리그 14위(팀내 1위), 정석적인 스크린플레이에서 파생되는 스크린 어시스트 역시 3.8개로 전체 12위(팀내 1위)다.
바로 한 시즌 전 MIP가 됐던 빅터 올라디포는 “사보니스가 투입되면 경기 내용이 달라진다 스크린, 롤에 능하고, 위크사이드도 잘 봐준다. 동료들의 경기를 편하게 해준다”고 극찬했다.
11월에는 피닉스 선즈 원정(11월 28일), LA 레이커스 홈경기(11월 30일)에서 연속 20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인디애나 구단만 한정 짓고 보면 허브 윌리엄스(1986-1987시즌)와 저메인 오닐(2002-2003시즌) 이후 세 번째 기록. 11월 19일 유타 재즈 전(121-94, 승)에서는 19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아깝게 트리플더블을 놓치기도 했다.
중요한 건 이러한 활약들이 승패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사보니스가 리바운드 10개 이상을 잡은 경기에서 팀은 11승 5패를, 더블더블을 기록한 경기에서 9승 5패를 기록하고 있다. 본인의 기록 역시 이겼을 때와 졌을 때의 평균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쯤 되니 팬들 사이에서는 사보니스를 주전으로 올려야한다, 출전시간을 더 늘려야 한다는 말도 많이 나오고 있다. 네이트 맥밀란 감독도 분명 이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 이 때문에 마일스 터너와의 공존을 위한 실험도 간간이 이뤄지고 있다.
유일한 아쉬움은 수비에서 자기 자리를 정확히 잡지 못하거나, 타이밍을 못 맞추는 것이 불필요한 파울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인디애나 코칭스태프 성향상 분명 수비에서 사보니스가 위치해야 할 곳을 짚어줬을 텐데, 이 부분이 아쉽다. 그러나 BQ가 높고 이제 겨우 3년차라는 점을 감안하면 MIP 수상 여부를 떠나 조만간 리그에서 가장 눈을 즐겁게 해주는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파스칼 시아캄
토론토 랩터스/포워드/206cm/1994년생/2016년 27순위
수비에서 긴 팔을 쭉 뻗어 손을 들고 재빨리 따라가는 모습을 보며 더 비중이 커질 몇 년뒤가 더 기대되기 시작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변화 (2017-2018시즌 → 2018-2019시즌)
출전 : 20.7분→ 30.0분
득점 : 7.3득점→ 14.4득점
리바운드 : 4.5개→ 6.2개
스틸 : 0.8개→ 1.1개
3점슛% : 22.0%→ 36.7%
자유투 : 0.7개 성공(62.1%)→ 2.3개 성공(78.7%)
더블더블 : 15회(74경기 中)→ 14회(30경기 中)
2016년 NBA 드래프트에서는 아직까지 NBA 올스타가 배출되지 않고 있다. 전체 1순위로 지명된 벤 시몬스가 올해 생애 첫 NBA 올스타 무대를 밟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만일 그에 이어 2번째 올스타가 배출된다면 아마 27순위로 지명된 파스칼 시아캄(206cm)이 될 가능성이 높다. 뉴멕시코 주립대 출신의 시아캄은 올 시즌 토론토의 상승세를 논할 때 결코 빼놓아선 안 될 인물이다. 이미 11월 첫 주 주간 MVP(3경기 : 22.0득점 4.3리바운드 야투 72.4%)에 선정될 정도로 시즌 초반부터 시끌벅적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30분 이상 뛰는 선수들 중 TS% 4위(65.8%, 1위는 스테픈 커리 : 67.5%), EFG% 4위(65.6%)다.
카메룬 태생의 시아캄은 드래프트 전 평가를 훨씬 상회하는 기량을 보이고 있다. 드래프트를 앞두고 많은 이들은 벤 시몬스나 브랜든 잉그램 같은 1996년, 1997년생 유망주들보다 2~3살 더 많은 시아캄이 과연 프로에 와서도 기량이 좋아질 수 있는지, 한계치를 넘을 수 있을 지 우려했다. 그가 활동한 대학 역시 메이저 수준이 아니었다는 점에서도 의문 부호를 붙였다.
그러나 G리그와 NBA를 오가는 인고의 세월을 잘 견뎌내면서 이제 그는 토론토의 확실한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지난 시즌 G리그 파이널 MVP). 시아캄의 경기에서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역시 엄청난 신체능력을 활용한 수비다. 시아캄 근처에서 롱 패스, 랍 패스를 건네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이다. 직접 가로채지는 못하더라도 어떻게든 쳐내서 방향을 바꾸고, 훼방을 놓는다. 그 뒤에는 무서운 속도로 진영을 넘어가 속공을 마무리한다. 어떤 패스든 캐치해서 잘 마무리할 정도로 신체 밸런스도 뛰어난 편. 무엇보다 팔이 길다보니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하이라이트 장면도 연출되어 에어캐나다 센터를 열광시킨다. 지난 10월 30일 필라델피아 세븐티 식서스전에서는 15득점 15리바운드 3스틸로 팀의 17점차 대승을 도왔다. 당시 중계진은 “can't guard him, can't guard him!”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첫 2시즌간 단 1번에 그쳤던 20+득점 경기도 7번이나 기록했고, 특히 지난 11월 30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전에서는 42분간 26득점(연장 7점)을 올리며 잊지 못할 밤을 만들어냈다.
그런데 알려진 바에 따르면 시아캄은 자신이 단순히 ‘에너지 가이’ 라 불리는 정도로 그치길 원치 않는다. 실제로 그는 나날이 자신의 기술을 업그레이드 시켜가고 있는데, 속공 상황에서 앞서 가는 동료에게 내주는 원핸드 패스를 보면 단순히 폭발력만 있는 선수가 아니라는 것도 알 수 있다. 매치업 상황에서 자신있게 보이는 스핀무브도 인상적. 그가 이처럼 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프로 첫 2시즌, 로테이션 경쟁에서 밀려 대부분의 시간을 벤치에서 보내거나 G리그로 강등되는 과정에서 얻은 동기부여가 큰 힘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 전 NBA 서머리그에서 관계자들은 그의 활동량을 보고선 ‘모터(motor)’라는 별명을 붙여줬는데, 지금은 동료들 사이에서 ‘P-Skills’라 불릴 정도로 기술적인 면에서도 꾸준한 경기력이 나올 정도로 토론토에서는 입지가 굳어졌다.
잭 라빈
시카고 불스/가드/196cm/1995년생/2014년 13순위
치명적인 부상에서 돌아와 팀 득점을 이끄는 선수가 됐다.(사진=게티이미지)
변화 (2017-2018시즌 → 2018-2019시즌)
출전 : 27.3분→ 35.3분
득점 : 16.7점→ 23.8점
자유투 : 3.6개 성공→ 5.2개 성공(성공률 86.9%)
어시스트 : 3.0개→ 4.8개
USG% : 28.7→ 30.9
시카고 불스의 ‘리더십 대장’ 잭 라빈은 올 시즌 케빈 듀란트(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를 제외하면 NBA에서 20+득점을 가장 많이 기록한 선수다. 20+득점을 22번이나 기록했다. 라빈의 주가는 시즌 시작 당시부터 치솟았다. 개막 후 첫 4경기에서 30+득점을 기록했는데, 시카고에서는 1986년 마이클 조던 이후 처음 올리는 성적이었다. 특히 10월 23일 댈러스 매버릭스 전에서는 34득점(3점슛 5개) 3어시스트 2스틸로 팀을 이끌었다. 2차 연장전까지 갔던 11월 6일 뉴욕 닉스 전에서는 40득점을 폭발시켰다.
라빈은 시카고 이적 후 부상을 극복하고, 주득점원으로 자리 잡으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모처럼 재활 없이 시즌 준비에 집중한 덕분에 개선된 부분도 눈에 보인다. 자유투 시도(6.0개)와 성공(5.2)을 비롯, 3점슛과 어시스트 부문에서의 숫자도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다. 신임 감독을 둘러싼 외적인 요소만 제외한다면 기량발전상 후보로 거론되기에 나쁘지 않은 지표들이다. 현재 라빈은 리그에서 평균 30분 이상을 뛴 선수 중 4번째로 높은 공격 점유율(USG%)을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라빈은 최근 MIP 수상자들과 비교해보면 임팩트는 떨어질 수도 있다. 단순히 숫자만 올라갔을 뿐 직접적으로 승리에 영향을 주진 못했다. 지난 시즌 수상자 빅터 올라디포는 평균득점(+7.2점)이 올라갔을 뿐 아니라 스스로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 능력이 있다는 걸 보인 사례였고, 야니스 아테토쿤보(밀워키 벅스), CJ 맥칼럼(포틀랜드 블레이저스), 지미 버틀러(당시 시카고 불스) 역시 팀을 이끌 정도로 성장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 그렇다면 라빈은 어떤가. 일단 뛰나 안 뛰나 팀 성적에 큰 차이가 없다. 30+득점을 기록한 4경기에서 1승 3패, 40+득점을 기록한 1경기서 1승 0패 등 고득점이 팀 성적에 반영되는 부분은 적었다.
공격에서는 기록되는 실수(실책 4.0개)가, 수비에서는 놓치는 부분이 많다는 점이 많다는 점도 점수를 덜어가는 대목 중 하나. 또한 39.0%(2016-2017시즌), 31.3%(2017-2018시즌)에 불과했던 점프슛 성공률도 여전히 33.2%에 머무르고 있다. 물론, 팀이 아직 체계가 잡히지 않았고, 전체적으로 ‘작전’이라는 것을 수행하기에 선수들 전체가 미숙하고 성미가 급하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라빈이 홀로 캐리하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지만, 경기를 더 효율적으로 치르는 부분에 대해선 라빈도 더 연구하고 성장해야 한다. 부상 없이 온전히 경기력 향상에 집중할 수 있는 비시즌 시간도 더 필요하다.
스펜서 딘위디
브루클린 네츠/가드/198cm/1993년생/2014년 38순위
최근 계약을 연장하며 더 안정감을 갖게 된 딘위디(사진=게티이미지)
변화 (2017-2018시즌 → 2018-2019시즌)
출전 : 28.8분→ 28.9분
주전 : 58회(80경기 中)→ 3경기(34경기 中)
득점 : 12.6득점→ 17.4득점
어시스트 : 6.6개→ 5.1개
3점슛 : 1.8개 성공(32.6%)→ 2.0개 성공(36.6%)
전 시즌 MIP 투표에서 밀렸지만, 그 다음 시즌에 기어이 MIP를 품은 선수들이 더러 있다. 2017년 MIP 수상자인 야니스 아테토쿤보는 2016년 투표에서 CJ 맥칼럼, 켐바 워커에 밀려 3위에 그쳤지만 그 다음 시즌에 수상자가 됐다. 아테토쿤보는 2014-2015시즌에도 이 투표에서 7위였다(수상자는 지미 버틀러). 앤써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는 수상한 적은 없지만, 한동안 매 시즌 TOP 10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고란 드라기치도 휴스턴 로케츠 시절 이 투표 7위에 그쳤지만, 두 시즌 뒤, 피닉스 선즈 소속으로서 트로피를 품었다. 이처럼 장황하게 늘어놓은 이유는 스펜서 딘위디 때문이다. 지난해 투표에서 3위에 그쳤지만, 그는 2018-2019시즌 목표 중 하나로 MIP상을 겨냥하며 시즌을 준비했다.
12월 들어 딘위디는 펄펄 날고 있다. 12월 평균 20.5득점(야투 50.4%) 5.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그 사이 네츠는 7연승을 달리는 등 선전하며 순위를 상승시키는데 성공했다. 12월만 봤을 때 평균 20+득점 야투 50.0% 5.0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선수는 딘위디와 야니스 아테토쿤보, 브래들리 빌(워싱턴 위저즈),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게츠),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뿐이다. 또한 그보다 자유투를 많이 던진 선수는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케츠)과 블레이크 그리핀(디트로이트), 야니스 아테토쿤보(밀워키), 대미언 릴라드(포틀랜드 블레이저스) 뿐이다. 이러한 자유투 시도의 원천은 드라이브인에 있다. 평균 13.4개의 드라이브인을 성공(전체 15위)시키면서 네츠 공격에 활력을 넣고 있다. 2018년 스킬 챌린지 우승을 했을 정도로 드리블과 관련된 기술과 스피드에서는 나무랄 데 없는 선수.
현재 그는 엄연히 따지면 식스맨이다. 34경기 중 31경기를 벤치에서 나왔다. 그렇지만, 4쿼터 출전시간(8.5분)과 4쿼터 평균득점(5.5점)은 팀내 1위를 달리고 있다. 짧은 시간에 그만큼 큰 임팩트를 남기고 있는 것이다. 현재 평균 17.4득점은 루 윌리엄스와 함께 식스맨 중 단연 상위권이고, 어시스트 5.1개는 JJ 바레아(댈러스)에 이어 식스맨 전체 2위다. 또 3점슛 성공과 자유투 성공 역시 전체 식스맨 중 2위에 해당된다.
2014년 드래프트 2라운드 38순위로 지명되어 G리그에서 눈물젖은 빵을 먹었던 그는 브루클린 네츠에서 비로소 꽃을 피우고 있다. 올 시즌 10월 31일 친정팀 디트로이트와의 승부에서는 연장 접전 끝에 승부에 종지부를 찍는 동점 및 역전 3점슛을 터트리는 등 25득점으로 활약하기도 했고, 12월 12일 필라델피아 전에선 커리어하이 39득점을 올리면서 승리(127-124)도 도왔다. 이러한 활약이 바탕이 된 그는 네츠와 계약기간 3년에 총 3,4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선물받았다. 돈도 돈이지만, 한 팀의 미래 구상에 포함되었다는 것 자체가 오랜 노력에 대한 값진 보상과도 같았다.
한편 네츠에는 딘위디 외에도 미래를 기대해야 할 선수가 더 있다. 조 해리스(10.8→ 13.3점)는 ‘효율갑(甲)’ 슈터다. 그의 슛은 ‘캐치 앤 슛’이 아니라 ‘캐치 앤 파이어(fire)’다. 현재 3점슛 성공률(46.7%0부문 7위에 있는 ‘캐치 앤 슛’의 성공률은 50.4%다. 평균 20분 이상 뛰는 선수 중에서는 전체 5위(1위는 보얀 보그다노비치로 52.8%). 30점씩 올리는 선수는 아니지만, 꾸준히 자기 생산력을 가져갈 정도로 감이 좋고, 공이 없을 때의 움직임도 훌륭하다. 11월 13일, 한참 상승세를 타던 시점에서 불의의 발목 부상으로 휴업 신고를 한 캐리스 르버트(12.1점 2.7리바운드 → 18.4득점 4.3리바운드)는 건강이 너무나도 아쉽다. 긴 고민 끝에 글에서는 빼기로 했지만, NBA에서 5시즌째를 보내고 있는 뉴욕 닉스의 노아 본레(206cm)도 득점(8.2점) 리바운드(8.3개) 어시스트(2.3개) 블록(0.9개) 스틸(0.7개) 등에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만일 지금의 상승세를 후반기, 그리고 다음 시즌까지도 이어간다면 그 역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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