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준과 백다연, 헤드컵 남녀단식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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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준(양구고)과 백다연(중앙여고)이 18세 이하 남녀 우수 주니어 초청대회 헤드컵 4강에 진출했다.
12월 26일 강원도 양구 양구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8강에서 김근준이 장태하(삼일공고)를 0-6 6-3 6-1로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김근준은 박민종(안동고)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박민종은 윤현덕(양구중)을 6-1 6-2로 물리쳤다.
김동주(마포고)도 추석현(양구고)을 6-4 6-1로 꺾고 중학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장윤석(효명중)과 4강 맞대결을 펼친다.
여자부 8강에서는 백다연이 조시형(강릉정보고)을 6-1 6-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오은지(중앙여고)와 결승 길목에서 만난다. 오은지는 풀세트 접전 끝에 정보영(복주여중)을 4-6 6-4 6-2로 꺾었다.

또 다른 8강에서는 위휘원(중앙여고)이 오유경(강릉정보고)을 7-5 5-7 7-5, 이은지(중앙여고)는 문정(중앙여고)을 5-7 6-3 6-1로 각각 물리쳤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헤드컵은 남녀 우수 주니어 선수 각 16명을 초청해 남녀 8개 조로 나눠 라운드로빈을 펼친 후 각 조 1, 2위가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최강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자 우승자에게는 700만원, 준우승자에게는 350만원, 여자 우승자에게는 500만원, 준우승자에게는 250만원의 경기력 향상지원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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