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에인절스, 류현진 등 FA 투수 노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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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2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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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인절스가 이번 겨울 류현진(32·LA다저스) 등 FA가 되는 선발투수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는 현지 유력 언론 예상이 나왔다.
미국 ESPN은 26일(한국시간) “에인절스는 게릿 콜(29·휴스턴 애스트로스), 매디슨 범가너(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류현진, 그리고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1·워싱턴 내셔널스) 등 고액 FA 선발투수를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점쳤다.
류현진은 올 시즌 28경기에 나와 175⅔이닝 동안 13승 5패 평균자책점 2.41 156탈삼진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8월 중순 4경기 연속 부진하면서 아시아인 최초 사이영상 수상은 어려워졌으나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전체 1위는 지키고 있다.
콜은 자타공인 이번 FA시장 투수 최대어다. 2019시즌 32경기에 등판해 207⅓이닝을 소화하며 19승 5패 평균자책점 2.52 316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팀 동료 저스틴 벌렌더(36)와 시즌 막판까지 아메리칸 사이영상 경쟁을 이어가며 메이저리그 최고의 원투펀치로 불리고 있다.
범가너는 2009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 11시즌 동안 원클럽맨 프랜차이즈로 활약하고 있다. 류현진과 몇 차례 선발 맞대결을 펼쳐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선수이다. 이번 시즌은 34경기에 나와 207⅔이닝 9승 9패 평균자책점 3.90 203탈삼진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ESPN은 “마이크 트라웃(28)은 ‘(고액 FA 투수들을) 직접 설득하면 어떻겠냐’는 질문에 ‘탬퍼링으로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라고 웃었다”라며 에인절스 간판타자 반응을 소개하기도 했다.
트라웃은 2019 아메리칸리그 MVP 유력 후보다. 올 시즌 134경기에서 타율 0.291(470타수 137안타) 45홈런 104타점 110득점 11도루 출루율 0.438 장타율 0.645 OPS 1.083을 기록하며 2014, 2016년에 이은 생애 3번째 MVP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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